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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코리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7월 18일 전라남도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18일 대회 1일차에는 남·여단식 예선 및 남·여복식 32강 경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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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
남자단식 예선리그에서는 최평강(삼성생명)과 이윤규(김천시청), 최지훈(국군체육부대가)이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평강은 강형석(국군체육부대)을 2-0으로, 하싯 아가르왈(인도)에게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윤규(김천시청)는 조건엽(성남시청)을 2-1로, 카키트칸(부르나이)을 2-0으로, 최지훈은 로한미드하(잉글랜드)와 정민선(국군체육부대)을 각각 2-0으로 누르며 남자단식 32강에 진출했다.
여자단식 예선리그에서는 박가은(김천시청)이 이세연(MG새마을금고)을 꺾고 32강에 올랐으며, 김가람(KGC인삼공사)은 대만의 황칭핑에게 접전끝에 1-2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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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
남자복식에서는 강민혁(삼성생명)·서승재(삼성생명)조와 진용(요넥스)·나성승(김천시청)조가 나란히 16강에 오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강민혁·서승재는 말레이시아의 만웨이총·카이운티 조를 2-0으로 제압했고, 진용·나성승 조는 인도네시아의 무하마드 쇼히불 피크리·바가스 마울라나 조를 2-0으로 누르며 16강에 진출했다. 또한 기동주·김재환(이상 인천국제공항)조도 필리핀 조를 누르며 32강에 올라 19일에 말레이시아의 아론치아·소우윅 조와 16강 진출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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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
여자복식에서는 이유림(삼성생명)·신승찬(인천국제공항)조가 16강에 진출했다.
이유림·신승찬 조는 태국의 프린다 파타나와리티판·아티타이아 포바논 조에게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한편 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정나은(화순군청)·김혜정(삼성생명)조는 김혜정의 발목부상으로 인해 기권패하고 말았다. 김혜린(김천시청)·이정현(포천시청)조는 싱가폴의 진유지아·옹지아잉크리스탈 조에게 1-2로 역전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19일에는 10시부터 종목별 32강 경기가 진행되며, 여자단식 에이스 안세영과 혼합복식의 서승재·채유정 조의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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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26 금 2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