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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배드민턴 대회가 추구하는 것 -1
글 : 고려대학교 서영은, 사진 : 김진구, 이인건(경  |  sportsme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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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6.22  10: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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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에는 우리가 사랑하는 공휴일이 많듯 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대학 배드민턴 대회 역시 많이 개최된다. 대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일이다. 때로는 성공적이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대회를 개최하는 많은 대학교 혹은 동아리들은 대회의 성공이 학우들에게 줄 수 있는 즐거움에 집중한다. 긴 시간 진행해온 전국 교육대배 대학 배드민턴 대회와 경희대배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실패할 수 있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지만 성공적인 개최가 가져다줄 수 있는 학우들의 즐거움과 교류의 장 형성을 추구한다. 이번 글에서는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한 전국 교육대배 대학 배드민턴 대회와 경희대배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제 10회 전국 교육대배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대회
더위가 점점 뜨거워지고 그 더위의 정점을 찍던 지난 2023년 5월 20일 경상남도 진주에 있는 진주교육대학교에서 전국 교육대학교 배드민턴 동아리 학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배드민턴을 마음껏 교류하는 정기대회 “제 10회 전국 교육대학교 배드민턴 동아리 대회(이하 전교배)가 개최되었다.

   
▲ 종합우승 경인교대
이 대회에는 광주교대를 제외한 전국 9개 교육대학교의 42개팀, 224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전교배는 진주교육대학교 배드민턴 동아리 디셉션이 주관하였으며 한국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연합회누리와 배드민턴 프렌즈(BF)에서 도움을 주었다. 전교배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단체전 시스템을 운영하는 누리연합회의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2012년 첫 교대배부터 계속 인연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교배는 1부리그 혼합단체전, 남녀단체전 2, 3부로 하여 각 1팀씩 참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진행되었다. 

   

▲ 종합 2위 전주교대 배테랑

   

▲ 종합 3위 부산교대 화이트버드

   

▲ 이번 교대 메인주관대학 진주교대 디셉션

 이번 단체전 대회는 대회를 참가하는 선수뿐만 아니라 선후배들도 함께 볼 수 있는 BF 시스템이 많은 관심을 많이 받았다. 경기를 참가하지는 않는 학생도 BF어플에 접속하여 각 동아리에 소속된 선수들의 경기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실시간 경기 진행 및 점수를 어플로 보여주기 때문에 대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단체전 대회의 묘미인 응원전을 활성화시켰다. 

 교대배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많은 이유는 평생동안 딱 4번만 참가할 수 있는 대회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어떤 일이 있더라도 교육대학교에 다니는 배드민턴 동아리 학우들은 꼭 교대배를 참가해야 한다는 인식이 가득했다. 배드민턴 현장의 모습은 응원전부터가 치열할 정도로 어느 대회에서도 볼 수가 없는 모습을 이 교대배에서는 포착할 수 있다. 

   

▲ 공주교대

   
▲ 대구교대
 이번 교대배의 종합우승은 혼합 3위와 모든 종목 1위를 차지한 경인교육대학교 배드신이 2012년 이후 11년만에 우승을 차지하였고 이번 대회의 준우승은 작년부터 교대 최강의 동아리인 “전주교육대학교 배테랑”이 가져갔다. 그리고 혼합단체전 1부 2위를 한 부산교육대학교가 종합 3위를 차지하였다. 11년만에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경인교육대학교 배드민턴 동아리 배드신의 주장 21학번 문지훈님은 “1부는 아쉽게 마무리했지만 배드신 2,3부 남자 여자 모두 우승해서 얻은 드라마틱한 종합우승인 만큼 우승을 안겨준 배드신 부원들에게 너무 고맙고 1년동안 훈련을 잘 진행한 것 같아서 더 뿌듯한 전교대였습니다!"라고 답변하였다. 

   
▲ 서울교대
 이번 교대배를 주관한 진주교육대학교 배드민턴 동아리 디셉션 주장 체육교육과 21학번 이동근 회장은 “코로나가 끝나고 다시 교대에서 주최한 대회를 진주교육대학교에서 개최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비록 이번 대회가 조금 바쁜 일정 속에서 진행되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서 다시 교육대학교 사람들이 다 같이 모여 서로 경쟁하고 친해지는 장을 마련한 것 같아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무사히 교육대학교 학생들이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하여서 더욱 다행이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누리연합회 김진구 대표님과 조연희 부회장님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bf 시스템 개발자 이호진 님에게 또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내년 교대배경인교육대학교에서도 만나기를 기원하며 마지막 인사를 남깁니다. “라는 소감을 전달하였다.

   

▲ 청주교대

   
▲ 춘천교대
이번 교대배 참관을 한 누리연합회 부회장 조연희님은 “먼길이라 많이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누리 오픈과는 또 다른 응원의 열기와 재미있게 즐기는 교대 동아리 부원들을 보면서 제가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 하루였습니다”라고 답변하였다. 

2024년 교대배는 경인교육대학교에서 개최한다. 다음에도 이 뜨거운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지 매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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