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빅터코리아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가 펼쳐지고 있는 SK핸드볼경기장. 17일에는 각 종목별 16강전 경기가 펼쳐졌다.

▲ 손완호

먼저 남자단식의 손완호는 중국의 린단(세계랭킹 3위)에 2-0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손완호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린단을 압도하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손완호는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첸롱(중국)과 대결을 펼친다. 손완호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첸롱에 승리를 따낸 바 있다.

▲유연성·이용대 조

▲고성현·신백철 조

이어 남자복식의 유연성·이용대조는 대만의 리아오민천·쳉민하오조에 2-0으로 승리를 따냈으며 고성현·신백철조와 김사랑·김기정조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여자단식의 성지현은 대표팀 후배인 김나영에게 승리를 따내며 8강에 올랐다. 기대를 모았던 배연주는 일본의 노조미오쿠하라에게 1-2로 아쉽게 패했다.

▲장예나·이소희 조

혼합복식에서는 고성현·김하나조와 신백철·채유정조가, 여자복식에서는 장예나·이소희조, 정경은·신승찬조가 8강에 무사히 도착했다.

한국 대표팀의 젊은 피 최솔규·김재환조는 중국의 장난·푸하이팽(세계랭킹 3위)조를 맞아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며 접전을 펼쳤지만 경기 후반 상대에게 리드를 내주며 1-2로 아쉽게 패했다.

여자복식의 고아라·유해원조는 2번 시드를 받은 중국의 루오유·루오잉조와 경기를 펼쳤다. 날카로운 공격과 안정된 수비로 1게임을 선취했지만, 2, 3게임을 내주며 1-2로 아쉽게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