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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눈높이 배드민턴단 신입선수 입단식고교 최대 라이벌 송민진, 고은별 이제는 한 식구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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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2.22  22: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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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고교 배드민턴 최고의 라이벌인 범서고와 화순고의 에이스로서 국내 최강의 자리를 두고 서로 경쟁하는 사이였던 송민진(범서고)과 고은별(화순고)이 대교에서 한 가족으로 다시 만났다. 고교 최고의 라이벌에서 이제는 동료로 성인 무대에 입성하게 된 것이다. 입단식이 열린 22일 두 선수를 눈높이 서초센터에서 만났다. 단복을 입은 선수들은 고교시절과는 달리 어엿한 실업 선수의 당당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 송민진 선수

송민진은 신장은 작지만, 빠른 발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경기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어, 안정감 있는 경기운영이 장점이다.  팀의 에이스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어 2011년 국내 여자 고교 종별대회 및 전국체전 단체전에서 전관왕을 차지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주니어대표로 참가한 독일 주니어 오픈(여자단식 2위, 여자복식3위), 수라바야컵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여자단식 2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고, 특히 탕가스 인도네시아 주니어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는 이번에 함께 입단한 고은별과 짝을 이뤄 복식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고은별 선수

고은별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왼손잡이 단식 선수로 어린 선수답지 않은 강한 자신감과 집중력으로 기복 없는 플레이를 펼치며, 손목을 이용한 플레이가 장점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주니어대표였던 고은별은 2011년 국내 봄철종별리그전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국제대회 탕가스 인도네시아 주니어오픈에 출전하여 단식3위, 복식 3위(송민진)를 차지하는 등 단·복식을 가리지 않는 멀티 플레이어이다.

입단식 후 송민진은 “평상시 존경하는 감독님, 선배님들과 같은 팀이 되어서 기쁘다, 실업팀에서도 빨리 적응하여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으며, 이어 고은별도 “대교 선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운동해 왔다, 선배들이 이뤄놓은 명성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소감을 전했다.

   
▲ 서명원 사회공헌 실장 겸 스포츠단 단장

  서명원 대교 사회공헌실장 겸 스포츠단 단장은 “나이는 어리지만 신세대 선수들답게 당차고 꿈에 대한 포부가 큰 선수들이다. 조만간 실업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운동만 잘하는 선수가 되는 것은 부족하다. 모 기업인 대교가 교육기업인 만큼 학업도 열심히 매진하는 선수들이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 라경민 감독

라경민 대교눈높이 감독대행은 “훌륭한 선수들을 영입한 만큼 올 해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단식을 뛸 수 있는 선수들이 충분해져서 선수 운용에도 여유가 생겼다. 올해 대교의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 선수단 모자를 씌워주는 서명원 단장

두 선수는 오는 3월 당진에서 열리는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서 대교의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 우승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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