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과테말라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한국에 귀국했다.

총 6명의 선수로 구성된 우리 한국대표팀은 11개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8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라는 놀라운 성적을 올렸다.

지난 9월부터 청산초등학교와 이천제일고등학교에서 60일간 힘든 훈련을 이겨낸 우리 선수들은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냈다.

이번 대회에 남자단식과 남자복식 혼합복식에서 3관왕을 차지한 이삼섭(경남장애인배드민턴협회)선수와 심재열(인천장애인체육회)선수는 "2016년 브라질올림픽에 장애인배드민턴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장애인배드민턴의 발전과 국위선양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결과

  

종목	이름	결과
BMSTL2a 남자단식	김창만	우승
BMW1/2 남자단식	이삼섭	우승
BMW3 남자단식	심재열	우승
BMW1/2 여자단식	손옥자	우승
BMW3 여자단식	김연심	2위
BMSTL2a 남자복식	김창만,CRUZ(에스파냐)	우승
BMST 혼합복식	허선희,CHAN(홍콩)	2위
BMW3 남자복식	이삼섭,심재열	우승
BMW3 여자복식	김연심,손옥자	3위
BMW1/2 혼합복식	이삼섭,손옥자	우승
BMW3 혼합복식	심재열,김연심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