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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교,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에 트로피 기증(주)대교에서 제작한 배드민턴 최초의 보관용 트로피로 화제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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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1.09  10: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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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에서 최초로 월드컵과 같은 '보존용 트로피'가 등장해 화제다.

   
▲ 강영중 세계배드민턴연맹 회장이 대교 스포츠단 서명원 단장에게 트로피를 건네 받고 있다.<사진제공-대교스포츠단>

프로가 아닌 배드민턴과 같은 아마추어 종목에 보존용 트로피가 등장한 것은 최초이다.

BWF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지난 6일까지 대만 타오위안 카운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1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5개 종목 우승자에게 트로피를 각각 수여했다.

이 트로피의 이름은 '아이레벨컵(Eye Level Cup)'이다. 대교의 대표 브랜드인 '눈높이'에서 따온 것이다.

각 종목별로 5개가 제작된 트로피는 황금색의 화려한 외관을 자랑한다.

강영중 세계배드민턴연맹회장은 앞으로 세계 배드민턴을 이끌 꿈나무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도 의미 있는 시상품을 제공하자'고 제안하면서 탄생했다고 한다.

이 트로피는 10년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 위치한 세계배드민턴연맹 사무국에 보관되며 10각형의 받침대에 선수의 이름과 국가가 기록되게 된다.

'아이 레벨 컵'은 매년 세계주니어선수권이 개최될 때마다 알루미늄 재질의 특수 케리어에 담겨 개최국을 순회하게 된다.

'아이 레벨 컵'은 축구 월드컵의 트로피(FIFA컵)과 같은 성격이다. FIFA컵은 영구 보존용으로 제작되었으며, 해당 대회 우승국이 4년간 보관한 뒤 차기 대회때 FIFA에 반납하고 있다. 우승한 나라는 이후 실물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모조품을 제공받게 된다.

이번에 초대 트로피를 수상한 5명의 주인공 가운데 자랑스러운 이름이 있다. 우리 나라의 차세대 여자복식 에이스인 이소희(범서고 2년)-신승찬(성심여고 2년)조이다. 이소희-신승찬조는 쉘라 데비 아우리아-앵기아 쉬타 아완다(인도네시아)조를 2-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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