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일본 지바현, 포트아레나(Port Arena)에서 열린 '2011 ANA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15세 이하 남자복식의 서승재·최종우와 남자단식의 이준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9일에 열린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서승재·최종우조는 태국의 Namkul Adulrach· Puavaranukroh Dechapol 조를 2-0(21:19 23:21)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서승재(U-15 남자단식 최종 3위)를 이기고 결승전에 나선 이준수는 태국의 Puavaranukroh Dechapol을 상태로 2-1(26:24 16:21 21:19)로 눌러 우승을 차지했다.

15세 이하 여자복식 결승에 오른 박근혜·한용주는 일본의 Yamaguchi Akane·Shida Chiharu 에게 0-2(11:21 13:21)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었고, 17세 이하 남자복식 결승에 오른 김정호·김재환은 일본의 Hoki Takuro Kobayashi Yugo에 1-2(21:18 22:24 9:21)로 패해 최종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