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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광중 임원빈
배지원 기자  |  apples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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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8.31  14: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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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봄부터 기록된 임원빈의 경기실적은 화려하다. 단체전 두 번의 우승과 두 번의 준우승, 개인전 복식 준우승과 최우수선수까지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작년의 진광중 수상기록에서 임원빈의 이름은 찾을 수 없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듯 지금의 임원빈이 있기까지 이야기를 들어보자.

글 배지원 기자   사진 월간배드민턴 자료실 


 

   
 
임원빈은 동내초등학교 5학년 때 배드민턴을 시작했다. 부모님 두 분 다 배드민턴을 치기에 쉽게 접하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는 것이 마냥 좋았다. 그랬기에 힘든 연습도 다 참을 수 있었다. 하지만 3학년이 된 2011년, 임원빈은 배드민턴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이번에 올라온 1학년들이 잘하기도 하고, 3학년이 됐다는게 부담이었어요.”
올해 진광중에 입학을 한 봉평초 출신 선수들은 2010년 단체전을 싹 쓸었던 실력파들이다. 뚜렷하게 자신의 실력을 보인 적이 없었기에 임원빈의 마음은 무거웠다. 하지만 늘 자신을 믿고 응원해준 코치선생님과 부모님, 함께 운동하는 친구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다시 훈련에 매진했다. 그리고 봄, 임원빈은 감격적인 첫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한다. 
“여름철종별대회 준결승에서 만난 충일중과의 경기를 잊을 수 없어요. 제가 뒤처지고 있었는데 응원해주는 소리를 듣고 힘이 났거든요.”
그날 3단식 주자로 나선 임원빈은 충일중의 김영환과 풀세트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팀의 결승행을 이끈다. 한 점을 기회로 분위기까지 넘어와 이길 수 있던 경기였기에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고 한다.

   
 

“늘 저를 믿어주시는 선생님, 포기하지 않고 같이 운동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선수로 성장해서 보답하겠습니다. 계속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켜봐주세요.”
임원빈은 고성현 선배같이 멋진 선수가 되겠다는 말을 끝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뿌리가 깊은 나무는 흔들림이 없다. 지금껏 임원빈의 노력이 깊은 뿌리가 되어,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 
      

임원빈
1996. 11. 04
동내초 - 진광중

2011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중학부 최우수선수
2011 제54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중학부 복식2위(김정호)
2011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남자중학부 단체1위
2011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중학부 단체2위
2011 제54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중학부 단체2위
2011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1 화순빅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중학부 단체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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