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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묘정의 Q&A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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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8.09  13: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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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6월호

 

1. 네트플레이가 어렵습니다. 네트에 쉽게 걸리기도 하고 강하게 치면 아웃되기도 합니다. 올바른 연습법을 알려주세요.

 

대부분 동호인들은 네트 앞에 들어가면 급해지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 실수를 많이 하게 됩니다. 네트 앞에 오는 찬스를 서두르거나 강하게 타구해서 한번에 결정타를 만들려고 하기 때문에 아웃이 되거나 네트에 걸리는 실수를 많이 하게 됩니다. 완전한 결정타를 낼 수 없다면 2구나 3구에 걸쳐 완전한 찬스가 올 때까지 상대를 공격하는 것이 좋으며 네트 앞에서 한번 공격이 시작되면 처음 공격을 시도한 사람에게 계속적으로 공격하는 것이 득점 확룰을 높일 수 있습니다. 네트플레이를 위한 연습방법으로는 짧고 간결한 스윙으로 풋-워크연습이 필요합니다. 뒷꿈치를 살짝 들어 준비 자세를 해야 하고 스트로크 후에는 다시 최대한 빠르게 준비해야 합니다. 스트로크 시 라켓이 몸보다 먼저 셔틀콕에 붙어 있어야 하고 한번에 마무리 하려고 생각하지 말고 빠르게 정확하게 찬스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연습하세요.

 

2. 국가대표들의 경기를 보면 서비스 리시브시에 크로스로 리턴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크로스 리턴하는 방법과 손목 사용 방법을 알려주세요.

 

국가대표들 뿐만 아니라 선수들은 복식의 경우 셔틀콕을 띄우기 보다는 수비를 전환하여 공격을 만들어 승률을 높이려고 시도합니다. 수비보다는 공격이 그 랠리에서 이길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선수의 경우 숏 서브를 하면 반대 리시브를 하는 선수가 코트 사이드 중간으로 살짝 띄지 않게 밀어 주게 되면 대각선 크로스 리턴을 하여 공격으로 연결하는 찬스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크로스 리턴을 할 때는 스피드 있게 빠르게 하지 않으면 자칫 상대에게 찬스를 만들어 주는 꼴이 되기 때문에 상대에 볼을 빠르게 예측하여 손목으로 빨리 처리하는 연습이 필요하며 푸시 리시브 연습과 2:2로 파트너에게 숏서브를 넣게하고 상대가 셔틀콕을 사이드 코트 중앙으로 보내면 본인이 크로스 리턴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셔틀콕의 타점이 매번 정확하지 않아 빗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타점을 정확하게 하기 위한 연습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 까요?

 

초보자라면 공중에 떠 있는 셔틀콕을 매번 정확하게 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임팩트 순간이 정확히 맞지 않으면 깍아 치게 되거나 헛치게 됩니다. 셔틀콕을 세게만 칠려고 한다면 타이밍이 맞지 않아 그럴 수도 있습니다. 훈련방법은 셔틀콕을 위쪽에 매달아 놓고 높이를 맞추어 치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일정한 타이밍(하나, 둘, 셋, 넷)에 맞춰 점프스윙을 연습하는 것도 좋습니다.

 

4. 왼손잡이에게 유리한 기술이나 왼손잡이의 장점은 뭐가 있을 까요?

 

오른손잡이 보다 왼손잡이가 유리하다고는 할 수 있습니다. 장점이 있다면 왼손잡이는 셔틀콕이 회전하는 방향과 스윙이 같기 때문에 볼 회전력과 스피드가 날카롭다고 할 수 있어 스트로크 기술 중 드롭 기술을 연습하여 개발한다면 유리한 경기운영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오른손잡이는 왼손잡이가 드물기 때문에 경기운영 시 상대와 반대로 셔틀콕이 오기 때문에 적응이 잘 되지 않아 경기에서 지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손잡이라면 오른손잡이와 경기할 때 상대의 포핸드와 백핸드를 잘 파악하여 경기 한다면 승리할 확률이 높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5. 스매시의 리턴을 멀리 보낼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또한 상대가 스매시로 공격시에 올바른 수비 포지션이 궁금합니다.

 

스매시 리턴을 위해 셔틀콕의 빠른 예측과 셔틀콕에 시선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몸에 중심을 뒤쪽에 둔다든지 몸에 라켓이 너무 가깝거나 엉덩이가 뒤로 빠져서 뒤로 나가면서 치게 되면 리턴을 멀리 보낼 수 없게 됩니다. 몸의 중심을 앞쪽에 두고 상체를 숙여 손목으로 적절한 타이밍에 빠른 스윙으로 셔틀콕을 쳐야합니다. 수비가 잘 되지 않는다면 벽치기 연습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벽치기 훈련은 본인이 치기에 따라 빠르게 연습할 수도 있고 집중력을 높이는데도 좋습니다. 올바른 수비 포지션으로는 양팔을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중심을 발끝에 두는 것이 좋으며 무릎을 살짝 굽혀 자연스러운 자세로 서서 그립은 단식일 때 포핸드를 복식일 때 백핸드를 의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6. 평소 팔꿈치에 통증이 많습니다. 원인과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있을까요?

 

평소 운동이 많이 하지 않아서 근력이 부족하거나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무리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특히 동호인의 경우 운동전후에 10-15분 정도의 스트레칭(워밍업)은 부상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배드민턴은 특히 근력소모가 많은 운동으로 근력보강훈련을 꾸준히 한다면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리치료와 함께 운동 시 테이핑을 사용한다면 통증을 완하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7. 서비스 후에 서버의 위치가 어디가 되어야 좋은 가요? 롱서비스와 숏서비스를 구분해서 알려 주세요.

 

타구한 셔틀콕을 상대 코트로 띄웠다면 수비형태가 되어 파트너와 옆으로 서게 되고, 타구한 셔틀콕이 상대 코트로 뜨지 않게 했을 때는 공격형태가 되어 파트너와 앞뒤로 서게 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서버가 숏서브를 넣었다면 공격의 형태로 서버는 앞쪽에서 앞쪽 포핸드와 백핸드 모두를 맡게 되며 파트너는 후위에 맡게 됩니다. 만일 서버가 롱서브를 넣었다면 셔틀콕을 띄웠기 때문에 수비의 형태로 파트너와 옆으로 서야하며 각자 반코트를 책임지게 됩니다.

 

8. 포핸드와 백핸드 헤어핀을 잘 할 수 있는 비법이 있나요?

 

헤어핀 기술은 쉽게 보일 수 있지만 많은 연습과 감각이 필요한 스트로크 기술입니다. 헤어핀을 할 때 몸이 네트에 너무 가깝게 되면 셔틀콕이 위로 뜨게 되거나 길어지게 되며 다음 셔틀콕을 치기 쉽지 않게 됩니다. 상대가 셔틀콕을 던져주고 네트 밑에 조그만한 구역을 정해놓고 거기에 떨어뜨리는 연습을 해보세요. 셔틀콕을 친다는 느낌보다 갖다 댄다는 느낌으로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9. 상대편의 대각선 스매시를 효과적으로 리턴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코스나 방법이 궁금합니다.

 

대각선 스매시의 리턴은 네트 근처로 떨어뜨리는 것이 좋으며 코스는 상대방의 움직임에 따라 달라야 합니다. 이때 네트에 너무 가깝게 떨어뜨리기 보다는 네트에서 뜨지 않으면서 약간 벗어나도록 속력을 주어 넘기는 것이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매시 리턴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상대의 푸시와 헤어핀 등으로 역습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자세가 안정적이면 네트 근처에서만 플레이를 하는 것보다 가능한 한 엔드라인에 떨어뜨린다는 기분으로 상대방의 머리 위로 넘기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셔틀콕은 대게 네트 근처로 보내는 것이 좋지만 강한 스매시를 받아칠 충분한 자세가 되었다면 드라이브 리턴도 효과적이며 강한 드라이브를 칠 수만 있다면 상대방의 역공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0. 강한 스매시를 날려보고 싶습니다. 스매시 파워를 늘리는 좋은 연습방법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보통 스매시를 할 때 힘으로 강하게 때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힘으로만 때리려고 한다면 셔틀콕이 빗맞아 오히려 상대에게 역습을 당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높은 타점에서 타구 시 손목, 어깨, 허리의 힘을 이용하여 적절한 타이밍에 맞춰 셔틀콕을 타구해야 강한 스매시를 발휘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힘을 뺀 상태에서 정확한 스윙동작에서의 임팩트 순간 파워를 이용한다면 강한 스매시를 구사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강한 스매시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복근 등 근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 라켓헤드의 캡을 끼워 스윙연습을 한다면 파워를 늘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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