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데일리
최종편집 : 2019.11.21 목 09:48
정보레슨
김묘정의 Q&A (2011년3월)
배드민턴데일리  |  webmaster@badmintondaily.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1.08.09  12:03:3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안녕하세요? '월간 배드민턴 Q&A'의 김묘정입니다. 2008년 월간 배드민턴에 김묘정의 배드민턴 클래스를 맡은 적이 있어 독자 여러분에게 조금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대교 여자 배드민턴 단에서 은퇴하고 한국체육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 심판을 하고 있어 배드민턴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배드민턴 룰을 정확하게 배드민턴 가족들에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끝으로 배드민턴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으로 함께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궁금증이 있는 배드민턴 가족 분들은 언제든 문의해주세요. 언제나 건강한 생활하시기를 기원합니다.

 

Q. 추운 날씨 탓인지 셔틀콕의 깃털이 많이 빠집니다. 어떻게 해야 오랫동안 콕을 쓸 수 있을까요?

A. 가장 간단한 방법은 스팀을 이용해 셔틀콕을 따뜻하게 해두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더욱 오랫동안 쓸 수 있죠.

다른 방법으로는 수증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셔틀콕을 셔틀콕 통에 코르크 방향으로 집어넣어서 대여섯 개 셔틀콕의 깃털이 끝에 보이게 합니다. 그런 다음 반대쪽을 따뜻한 물속에 담가 둡니다. 그러면 셔틀콕이 습기를 먹기 때문에, 특히 겨울철에 깃털이 쉽게 부러지거나 빠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Q. 배드민턴을 시작하기에 앞서 꼭 알아야 할 것들과 기본적인 장비를 구매하는 법을 알고 싶어요.

A. 배드민턴의 기본적인 장비에는 경기복, 신발, 라켓, 셔틀콕 등이 있습니다. 많은 브랜드가 있어서 용품을 선택하는 데에 고민을 하게 마련인데요. 브랜드를 따지기 보다는 자신에게 편한 경기복과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켓의 경우, 소재나 길이, 무게, 밸런스 등을 고려해서 구입해야 합니다. 라켓의 소재는 목재, 스틸, 카본, 티타늄 등으로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가볍고 빠른 동작을 가능하게 해주는 티타늄 소재가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너무 무거운 라켓은 팔꿈치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전문 브랜드의 라켓 가격은 주로 20만원 ~ 25만 원선이며 5만 원 ~ 10만 원대 상품들도 있습니다.

텐션(라켓 줄의 강도)은 스트링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라켓 강도를 고려해 신중하게텐션을 결정해야 합니다.

보통 동호인들은 25-28파운드를 가장 선호하지만 선수의 경우 30파운드 이상의 고 텐션을 사용합니다. 텐션이 높을수록 파워보다 컨트롤이 좋아지게 되고, 약한 텐션의 경우, 컨트롤은 다소 떨어지지만 거트(줄)의 탄성을 최대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Q. 서브를 넣을 때 상대방을 보면서 멈칫하다가 넣는 경우가 있는데 반칙인가요? 이렇듯 사소하게 헷갈리는 반칙이 또 어떤 게 있을까요?

A. 서브를 넣기 전에 멈칫했다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서브 스윙이 시작되었는데 멈췄다가 스윙을 했다면 이중 스윙으로 폴트(반칙)이 됩니다. 서버가 서브를 하기 시작했다면 한 번의 스윙으로 끊어짐 없이 서브를 해야 하는 것이 배드민턴 서브의 룰입니다. 또한 서브를 할 때 라인을 밟는다든지, 타구하는 순간 왼쪽발이 떨어지는 것도 반칙입니다.

‘서브 넣기 전에 셔틀콕을 떨어뜨리면 반칙이냐’고 문의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서브를 하기 전에 준비하고 있다가 떨어뜨리는 것은 반칙이 아닙니다. 그러나 서브 중에 떨어뜨린다면 반칙이 되겠죠. 유명한 선수 중에 서브를 할 때 발은 바닥에 붙어있고 몸을 옆으로 움직였다가 서브를 하는 선수도 있는데 한 번에 스윙으로 서브가 이루어진다면 폴트가 아닙니다.

 

Q. 동호인 레슨과 전문체육인의 훈련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전문인 과정의 훈련이 궁금합니다.

A. 동호인은 일주일에 2 ~ 3번 정도의 레슨을 받아 실력을 향상시킵니다. 그러나 엘리트 선수는 미리 계획된 훈련 시간과 프로그램에 따라 훈련을 합니다.

선수의 경우, 일반적으로 하루 6시간 정도 훈련을 합니다. 특히 배드민턴은 체력훈련, 기술훈련, 심리훈련 등을 반복해서 실시합니다. 체력 훈련에는 웨이트트레이닝, 인터벌 트레이닝, 서킷 트레이닝 등이 있으며, 기술 훈련으로는 각종 스트로크 정확성 훈련과 헌볼 훈련(한 사람이 셔틀콕을 올려주면 다른 사람이 타구하는 형태로, 많은 셔틀콕이 사용된다), 시스템 훈련(헤어핀, 드롭 등의 기술을 정해진 순서에 따라 연속적으로 구사하는 훈련) 등이 있습니다.

심리훈련을 통해 어떠한 경기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잘 이겨나갈 수 있는 정신력을 만듭니다. 또한 비디오 시청을 통해 자신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경기력을 향상시킵니다.

시간이 난다면 한국체육대학교 선수들의 훈련을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Q. 배드민턴 스트로크 기술이 점점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0년 전과 비교해 볼 때 어떻게 변해왔는지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세요.

A. 현재 우리나라 배드민턴은 중국선수들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훈련방법이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하이클리어의 경우 예전에는 풀스윙을 선호하였지만 현재는 빠르고 짧은 스윙을 연습합니다. 불필요한 스윙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스텝 또한 예전에는 런닝 스텝으로 움직였다면 현재는 빠르게 움직이기 위해 미끌어지는 듯 한 슬라이딩 스텝이나 사이드 스텝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서브를 하고 난 후 준비자세 또한 변화했습니다. 자세를 많이 낮추어 준비하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서 있다 셔틀콕을 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죠.

모든 운동이 그렇듯 배드민턴도 새로운 방법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스윙이나 스텝을 없애고 빠른 동작을 추구하는 쪽으로 바뀌는 추세죠.

 

Q. 포핸드 스윙 시 헤드가 정확히 앞을 향하지 않고 비스듬히 나갑니다.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A. 오버핸드 포핸드 스윙이라면 반드시 헤드가 앞을 향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혹시 잘못된 스윙 때문에 팔꿈치가 아프거나 셔틀콕이 짧아 문제가 된다면 스윙을 바꿔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만약 언더 핸드 포핸드 스윙이라면 셔틀콕을 맞춰야 하는 타구 위치를 바꿔 연습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셔틀콕을 치는 것에만 치중하지 마시고, 충분히 스윙 연습을 하신 후에 스트로크 연습을 하세요.

 

Q. 하이클리어가 잘 되지 않아요. 아직 손목 쓰는 법을 몰라서 그런 것 같은데요. 드라이브식의 하이클리어를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A. 하이클리어는, 사실 스트로크 중에 가장 중요한 기술입니다. 경기할 때 하이클리어만 잘 된다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스윙을 크게 연습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짧게, 필요 없는 스윙을 없애는 추세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이클리어를 손목으로만 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팔 전체의 회전력과 손목 움직임이 함께 이루어 져야 합니다. 하이클리어가 드라이브 식으로 낮게 간다면 타구위치에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셔틀콕의 타구위치를 지금보다 더 높이, 더 뒤쪽으로 가져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타구위치는 항상 눈앞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 저작권자 © 배드민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스포츠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아01662  |  등록일자 :2011.06.15.  |  발행일자 : 2011.02.11.  |  제호 : 배드민턴데일리  |  발행인·편집인 : 김기원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85길 46, 405호(서계동,서계빌딩)  |  대표전화 : 02)716-0020  |  팩스 : 02)716-00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기원
Copyright 2011 배드민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adminton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