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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묘정의 Q&A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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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8.09  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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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호 Q&A 
 

Q. 서비스의 종류와 각 서비스의 장ㆍ단점을 알려주세요.
A. 서브는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데 큰 역할을 하며 특히 우수선수의 경우 서브 포인트로 11점을 먼저 선취해 가면서 경기를 빠르게 진행하여 경기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기도 하는 것이 바로 배드민턴의 전술입니다. 초보자라면 하루 30분정도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며 선수들은 매일 30분정도 훈련 전에 연습을 합니다. 그만큼 서브는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데 중요한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서브는 크게 포핸드 서브, 백핸드 서브로 분류할 수 있으며 단식에서 주로 구사하는 롱서브는 백 바운더리 라인 가까이에 낙하하도록 서브하는 방법입니다. 장점은 상대를 백코트로 밀어 붙인 다음 네트 앞에 짧은 플라이트로 넘기거나 스매시 찬스로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단점이라면 스피드 없이 짧은 서브를 구사한다면 상대에게 오히려 반격 당하기 쉽기 때문에 백바운드 라인까지 서브를 높고 길게 보내는 것이 유리합니다. 숏서브는 상대 서비스라인 가까이에 네트에 뜨지 않게 보내는 서브 방법입니다. 복식에서 주로 구사하는 숏서브는 상대가 예측하지 못했을 때 서브득점을 할 수 있고 수비보다는 공격으로 이끄는데 유리하고 상대에게 공격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단점은 네트에서 조금만 떠도 상대에게 역공 당할 수 있습니다. 드리븐 서브는 낮고 길게 넣는 서브로 서브에 변화를 주어 상대방을 혼란시켜 경기의 흐름을 자기 것으로 이끌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빠른 역공으로 상대 실수를 유발시킬 수 있고 서브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으나 상대가 의도를 알아차린다면 결정타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Q. 드라이브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세요?
A. 드라이브는 세 가지 요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셔틀콕의 타구위치와 몸의 중심이동, 손목 스냅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타구순간 빠르게 손목을 이용해 몸의 중심을 앞으로 이동하며 타구하고 셔틀콕 타구 후 스윙이 길지 않게 빠른 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상대보다 셔틀콕의 스피드가 더 빨라야 하고 상대의 라켓 위치를 파악해 준비되지 않은 쪽으로 공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Q. 복식경기를 할 때 로테이션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애를 많이 먹습니다. 원활한 로테이션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A. 복식게임은 두 사람의 호흡 즉 파트너십이 무엇보다 중요 합니다. 경기를 하기 전에 복식 로테이션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비디오 시청이나 다른 선수들의 게임을 보면서 로테이션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초보자의 경우는 로테이션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체력소비만 늘어날 뿐 경기를 승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로테이션 방법에는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사이드 바이 사이드형은 옆으로 나란히 서는 방법으로 좌우로 2등분하여 한사람은 우측 반코트, 또 한사람은 좌측 반코트의 구역을 책임지고 방어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수비형으로 불리어 지며 상대코트로 셔틀콕을 높이 올렸을 때 예를 들면 하이클리어나 언더핸드 리시브를 했을 때 좌우 나란히 서는 것이 좋습니다. 톱 앤 백형은 전 후위형으로 앞뒤로 서는 방법으로 한사람이 숏서브 라인 부근에서 전방을 다른 한사람은 후방 백 바운더리 라인까지의 구역을 책임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전위 사람이 헤어핀을 하거나 후위 사람이 백바운더리 라인에서 드롭샷이나 스매시를 할 경우, 셔틀콕을 상대코트로 올리지 않고 낮게 낙하시켰을 경우에는 이 방법으로 서는 것이 좋습니다.
 
 
Q. 반스매시는 어떤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나요?
A. 반스매시는 강하지 않아도 빠르게 상대방의 빈곳을 공격 할 때나 셔틀콕을 급각도로 낙하시켜 상대의 자세를 무너뜨리고 랠리의 결정타 찬스를 만들기 위해서 사용 합니다. 반스매시는 상대가 홈 포지션을 이탈하여 풋워크에 이상이 있을 때 재빠른 속도로 타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특히 단식에서 득점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손목을 이용해서 타구 시간을 짧게 해야 합니다.
 
 
Q. 백핸드 시 파워가 많이 부족해서 후위로 보내기가 어렵습니다. 이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초보자의 경우라면 백핸드가 가장 어려운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더핸드 백핸드의 경우에는 그립 잡는 방법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는 셔틀콕을 늦게 치거나 손목만을 이용해서 친다면 셔틀콕이 짧을 수 있습니다. 셔틀콕을 올 것을 미리 예상해서 앞으로 나가면서 중심을 앞으로 이동하여 타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버핸드 백핸드의 경우에는 타구위치와 허리힘을 이용하여 타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풋-워크 언더핸드 백핸드 스윙, 오버핸드 백핸드 스윙 연습을 충분히 한 후에 셔틀콕을 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또한 풋-워크 연습을 충분히 한 후 헌볼 훈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스매시를 구사할 때 라켓을 짧게 잡아야 하나요? 아니면 길게 잡아야 하나요?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복식에서 빠른 드라이브 기술을 구사할 때는 라켓을 짧게 잡는 것이 좋으나 하이클리어나 스매시의 경우에는 라켓을 길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설명 드리면 골프에서 거리에 따라 아이언의 길이가 다릅니다. 보다 강하고 멀리 보내기 위해서는 당연히 긴 클럽을 사용합니다. 배드민턴도 마찬가지로 보다 강한 스트로크를 하기 위해서는 스윙 궤도를 크게 해야 합니다. 초보자의 경우 라켓을 짧게 잡아 스윙 궤도를 작게 하면 강한 스매시를 할 수 없게 되는 이치와 같습니다.
 
 
Q. 혼합복식의 경우 남자와 여자선수의 역할 분담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이 이상적인가요?
A. 혼합복식은 보통 남자가 70%의 코트를 커버하고 여자가 30%의 코트를 책임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남자가 넓은 코트를 커버하기 때문에 복식보다 더 공격하는 쪽이 경기에서 이길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여자선수의 역할은 가급적 셔틀콕을 상대 남자선수에게 올리지 않고 여자선수가 오히려 우리 쪽으로 올리도록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어쩔 수 없이 상대코트로 올렸다면 가급적이면 직선으로 더 많이 올리는 것이 좋고 이미 지나간 셔틀콕은 포기하고 남자에게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가는 셔틀콕을 건드리게 되면 상대 선수에게 역습을 받게 되며 공격적인 스트로크를 할 수 없게 됩니다.
남자선수의 역할은 상대의 여자선수와 상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완전한 기회가 아니면 여자에게 스매시를 하기보다는 상대 여자선수와 남자선수 사이나 남자선수 쪽 직선 라인에 공격하고, 좋은 기회에서는 상대 여자선수에게 공격을 해 랠리를 결정짓는 것이 좋습니다. 남자선수에게 직선으로 공격했을 때는 우리코트를 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또한 드라이비와 컨트롤에 능해야 하는데 혼합복식에서는 남자선수는 드라이브와 네트 주위에 떨어뜨리는 컨트롤 샷에 능해야 합니다. 그것이 상대로 하여금 공격할 기회를 주지 않고 내게 공격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Q. 크로스 헤어핀 기술을 잘 구사하려면 어떤 훈련방법이 필요한가요?
A. 배드민턴 실력향상은 항상 반복된 동작연습과 숙련에 의해 단계적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크로스 헤어핀은 셔틀콕을 친다는 느낌보다는 탁구 할 때 팔을 붙여서 치는 것처럼 밀어 친다는 느낌으로 타구해야 안정적인 크로스 헤어핀을 구사 할 수 있습니다. 네트 가까이에서 행해지는 타구이므로 라켓, 상체, 하체의 전체적인 길이 안배가 잘 이루어져야 안정적인 타구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네트 앞쪽에 구역을 정해 놓고 그 곳으로 셔틀콕을 보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한사람이 셔틀콕을 던져주고 한 사람이 상대 구역 안에다 셔틀콕을 떨어뜨리는 연습을 계속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로스 헤어핀도 셔틀콕을 네트 위에서 빠르게 잡으면 공격적인 기술이 될 수 있고 네트 밑에서 잡아도 모션이 될 수 있어 경기할 때 유용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경기 중 신속한 백스텝이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신속한 백스텝을 잘 이루어지게 하려면 어떤 훈련을 해야 하나요?
A. 배드민턴 스텝에는 러닝 스텝, 슬라이딩 스텝, 홉 스텝, 피벗으로 구분하며 실제 경기상황에서는 하나 또는 두 가지 이상의 스텝을 혼용해서 사용 됩니다. 러닝 스텝은 보통 뛸 때와 같은 방법으로 좌, 우 교대로 발을 옮기는 방법입니다. 슬라이딩 스텝은 양 다리를 좌우 또는 전후로 미끄러지듯이 옮기는 방법입니다. 홉 스텝은 한쪽 발을 연속으로 옮겨 뛰는 방법입니다. 피벗 스텝은 한쪽 발을 축으로 상체를 좌, 또는 우의 운동 방향으로 회전 시켜 몸의 움직임을 좌우로 바꾸는 방법입니다. 예전에는 좌우로 뛰는 러닝 스텝으로 백스텝을 사용했지만 최근에 선수들은 러닝 스텝보다 슬라이딩 스텝과 홉 스텝을 주로 많이 사용합니다. 경기 상황에 따라 틀리지만 러닝 스텝보다는 슬라이딩 스텝이나 홉 스텝으로 바꾸어 연습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엘리트 선수들의 경우 스매시를 리턴할 때 상대의 빈곳으로 곧잘 보내곤 하는데 이러한 연습을 꾸준히 하나요? 이 경우 콕의 움직임을 미리 파악하는 것 같은데 콕의 움직임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비법이 있을까요?
A. 앞에서 언급했듯이 모든 스트로크 기술을 잘 구사하기 위해서는 반복된 동작연습과 숙련에 의해 단계적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특히 엘리트 선수의 경우 오랜 훈련으로 인해 초보자들에 비해 상대의 빈자리를 찾아내고 상대를 파악하는 능력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거기에는 꾸준한 연습이 선행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엘리트 선수들은 리턴, 리시브 연습을 위해 헌볼 훈련과 벽치기 훈련을 많이 합니다. 또한 단, 복식 시스템을 통해 미리 셔틀콕을 올 거라는 예상을 하고 스트로크 연습을 합니다. 시스템이란 구역을 정해두고 연습하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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