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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 주장 채기운 선수채기운 선수와의 초간단 인터뷰
김홍경 기자  |  fenderus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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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7.28  16: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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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간단 인터뷰 경남과학기술대 주장 채기운

 
   
경남 과학기술대 주장 채기운 선수
배드민턴 데일리(이하 배): 처음 배드민턴을 시작한 계기가 궁금하다.
채기운 선수(이하 채): 2년 선배인 정정영 선배(고양시청)를 보고 시작했다. 어린 마음에 너무 멋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고마운 선배다. 같이 운동하는 동안 많은 것을 알려준 형이다.
 
배:경남과학기술대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채: 전주생명과학고를 졸업하고 충주시청에 입단했었다. 2년 정도 운동을 하다가 어깨부상을 당했었고 경기에 나가기도 힘들었다. 그러던 중에 창단소식을 듣고 입학했다. 실력이 좀 뒤지다 보니 경기에도 많이 못 나가고 했었는데 학교에서 뛰면 경기에 많이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입학을 결정하게 되었다. 감독님께서도 같이 새롭게 시작해보자. 다시 시작해서 사고 한번 제대로 쳐 보자.’라고 말씀하셨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 인생을 크게 바꿀 만큼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배: 경남과학기술대만의 장점은 무엇일까?
채: 운동과 함께 공부도 소홀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교수님들이 훈련과 공부를 병행할 수 있도록 많이 배려해 주신다. 감독님께서도 원정 경기가 있거나 전지 훈련을 가지 않는 이상은 모든 수업에 참석하라고 강조하신다. 모든 선수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연습에도 같은 시간이 주어진다. 리그전 같은 경우는 모든 선수가 다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팀의 원칙이다. 모두들 이런 점에 만족하고 있다. 또한 학교 기숙사의 시설도 좋고 밥도 맛있다(웃음). 사실 전라도 출신이라 경상도 음식에 한동안 적응을 못했는데, 우리학교 학생식당의 맛은 전국 최고라고 자부한다.
 
배: 2011년의 목표는?
체: 일단 여름철 종별 단체전 3위권에 입상이 목표다. 가능하면 상위팀들을 누르고 우승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우리는 도전하는 팀이기 때문에 큰 목표보다는 당장의 경기를 이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인적인 목표는 남자단식 8강에 드는 것이다. 8강안에 들면 내년 국가대표선발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운동을 그만두기 전에 꼭 국가대표에 도전해보고 싶다.
 
배: 올해 고교 졸업생들에게 간단하게 학교를 자랑 한다면?
채: 운동할 여건이 어느 학교보다도 좋다. 기숙사도 신축건물이라 불편함이 없고 아까 얘기했듯이 식사도 잘 나와서 생활하는데 부족한 점은 없다. 공부에 목표를 두고 있다면 학교에서 공부를 계속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 학교의 가장 큰 장점을 꼽으라면 여학생들이 다른 학교보다 예쁘다는 것이다. 또한 지금 재학 중인 선수들이 욕심이 많아 앞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 우리 학교로 진학한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배: 여자 친구에게 간단하게 한마디 한다면?
채: 같이 학교 열심히 다니면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자. 사랑해 효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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