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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정재성, 코리아오픈 2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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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1.30  17: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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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정재성 조가 2011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에 이은 2연패이다.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1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는 6000여명이 넘는 관중들이 모였다. 일방적인 홈 관중들의 응원에 힘을 얻은 이용대·정재성 조는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 조(덴마크)를 압도했다.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강한 스매시 공격을 성공시킨 이용대·정재성 조는 1세트를 21:6으로 손쉽게 따냈다..

2세트 들어 마티아스·카르스텐 조가 원래 경기력을 되찾기 시작했다. 11점 까지 박빙의 경기를 펼친 두 팀은, 그러나 경기 중반을 넘어서며 운명이 갈렸다. 여러 번의 스매시 공격을 뛰어난 반사 신경으로 막아낸 이용대·정재성 조의 기세가 살아났다. 반면 완벽한 기회를 놓친 마티아스·카르스텐 조는 실수를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결국 이용대·정재성 조는 2세트를 21:13으로 마무리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정재성 선수는 "공격이 강한 상대이기 때문에 수비를 안정적으로 하자는 전략이 주효했다"며 "홈 관중들의 응원도 큰 몫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복식에서는 유양·왕시아올리 조(중국)가 큉티안·자오윤레이 조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글_김재현 / 사진_김경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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