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생거진천 국민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

진천군배드민턴연합회 주최ㆍ주관하고, 진천군, 진천군의회, 진천군체육회가 후원하며, HEAD, (주)JCK가 협찬한 2010 생거진천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1월 13~14일 2일간 진천군 화랑관 외 3개소에서 전국 각지에서 온 1,000여 팀 2,0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4일 화랑관에서 거행된 개회식에는 체육관을 가득 메운 동호인과 민선 4, 5기 유영훈 진천군수, 이형섭 진천군배드민턴연합회장, 정국삼 충청북도배드민턴연합회장, 안기준 음성군배드민턴연합회장, 김학성충주시배드민턴연합회장, 이규창 진천군의회 의장, 등 지역의 정관계 인사 및 충북 배드민턴 관계자가 대거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해주었다. 특히 유영훈 진천군수는 "단일 종목의 경기에 전국 각지에서 2,000여명의 동호인이 참석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배드민턴뿐만 아니라 진천군의 문화와 관광을 함께 즐기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회식 후 진행된 경품에는 초대형 지벨냉장고, 42인치 LCD TV, 노트북 2대, 배드민턴 라켓, 배드민턴 가방 등 푸짐한 상품이 추첨을 통해 지급되었다.

경기는 남ㆍ녀 연령과 경기력에 따라 69개 종목의 순수 동호인 경기와 4개 종목의 자강조 경기가 진행되었다.

경기 후 만난 40대 A급의 우승조 대전DJ 안상태, 이병호 동호인은 "전국의 많은 대회를 참가해 보았지만 이번 대회처럼 동호인에게 베푸는 대회는 처음이라며 매년 참가하여 동호인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만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각 부분별 입상자에게는 헤드의 최신형 라켓과 배드민턴 가방이 부상으로 증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