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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 : 2024.4.25 목 1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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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성ㆍ고성현 2010 홍콩오픈슈퍼시리즈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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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5위의 유연성ㆍ고성현 남자복식 듀오가 2010 홍콩오픈슈퍼시리즈대회에서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유연성ㆍ고성현 조는 지난 12일 홍콩 퀸엘리자베스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4위에 올라있는 인도네시아의 마르키스 키도ㆍ헨드라 세티아완 조를 상대로 접전끝에 승리하며 2010년 마지막 슈퍼시리즈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첫 세트부터 접전이 펼쳐졌다. 15:15 상황에서 내리 5점을 획득한 유ㆍ고 조는 쉽게 세트를 따오는 듯 했다. 그러나 상대의 추격은 매서웠다. 결국 21:19로 힘겹게 첫 세트를 따오며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2세트에서는 11:11까지 팽팽한 경기를 하다 뒷심 부족으로 14:21로 2세트를 내줬다. 마지막 3세트는 그야말로 접전의 접전이었다. 결국 듀스끝에 유ㆍ고 조가 23:21로 승리를 거두며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유연성ㆍ고성현 조는 지난 스위스오픈에 이어 홍콩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 번의 슈퍼시리즈 우승의 성적을 남겼다.
글_김인호 / 월간 배드민턴 자료실 < 저작권자 © 배드민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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