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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이 기대되는 그 이름!삼성전기 강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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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12.01  17: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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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이 기대되는 그 이름
삼성전기 강해원!
 
실업 2년차인 삼성전기 강해원 선수는 현재 수지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발목부상을 치료중이다. 전국체전을 끝마치고 2011년도를 단단히 벼르고 있는 강해원 선수를 만나러 용인 수지로 향했다. 용인 수지 삼성휴먼센터에 위치한 STC(Samsung Training Center)는 민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스포츠 복합 합숙 기관이자 재활 훈련 기관이다.
 
글_김인호 기자 / 사진_김경겸 기자
 
 
 
 
Q. 현재 몸 상태와 부상의 계기는 무엇이었는가?
A. 춘계 시합 3일전 훈련 중에 발목부상을 입었다. 인대 하나가 70% 정도 손상이 갔었다. 시즌이 시작되는 봄이었기 때문에 그동안 인대강화주사를 맞으며 시즌을 치렀다. 통증이 있었지만 시즌을 망칠 수 없어서 꾹 참고 뛰었다. 이제 전국체전을 끝으로 시즌이 거의 끝났기 때문에 재활치료를 시작한 것이다. 재활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기치료와 마사지, 발목강화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발목이 시원찮기 때문에 허벅지라든가 다른 부위의 근력을 끌어올리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
 
 
Q. 전국체전이 끝났다. 인천대표로 출전했는데 체전을 끝마친 소감은?
A. 단체 4강전에서 한국인삼공사와 붙었는데 당시 (배)승희 언니와 1단식에서 맞붙게 됐다. 경기 결과는 0-2로 패했지만 많이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특히 2세트 19:19 상황에서 하이볼이 왔을 때 조명에 눈이 부셔 실책으로 실점한 것이 너무 아쉽다. 전체적으로 점수관리를 못한 것 같다. 체력적으로는 문제가 없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
 
 
Q. 11월 김천에서 열리게 될 빅터코리아그랑프리대회에는 출전하는가?
A. 아마도 출전 할 것이다. 아쉬움 남지 않는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다. 4강 정도를 목표로 잡고 있다. 올해 마지막 대회이기 때문에 좋은 모습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Q. 실업 2년차인데 올 한해를 뒤돌아보면 아쉬운 점은?
A. 그동안 아픈 적이 없었는데 올해 초반부터 부상을 당해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운 한 해였다. 스스로 몸 관리를 잘 못한 것이 크나큰 실수였다. 그래도 이런 점들을 계기로 몸 관리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은 점은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 아프지 않았다면 후회 없는 게임들을 할 수 있었다는 지나간 생각들을 떨치기가 조금 힘들다.
 
 
Q. 개인적으로 어떤 부분들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A. 집중력이 부족한 편이라 점수관리를 잘 못하는 단점이 있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집중력을 더 키워야 한다. 또한 공격적인 경기 스타일에 비해 수비가 약한 편이 흠이다. 기술적으로 헤어핀을 좀 더 보강해야 한다고 본다.
 
 
Q. 다른 선수의 어떤 점들을 본인에게 가져오고 싶은가?
A. 왕린의 파워풀한 게임 스타일과 지앙 얀지아오의 까다로운 코너 스트로크, (이)경원언니의 집중력을 가져오고 싶다.
 
 
Q. 단식을 주종목으로 하고 있는데 본인이 느끼는 단, 복식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단식과 복식을 비교하자니 상당히 어렵다. 우선 제 경우에는 복식을 할 때 다음 준비가 느린 편이다. 복식은 파트너와의 상황을 여러모로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머리가 복잡한 것 같다. 그렇다고 단식이 쉬운 것은 아니다. 사실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가 아닐까 싶다. 단식과 복식 모두 어려운 것이 맞는 것 같다.
 
 
Q. 2011년도 목표는 무엇인가?
A. 부상 없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건강한 신체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또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봄철대회에서는 제가 무너지며 팀이 우승에 실패했었고, 여름철대회에서는 또 제가 패하는 바람에 팀이 파이널까지 가서 힘겹게 우승하는 전례가 있었다. 꼭 중요한 시점에 승리를 따낼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강해원을 조금더 살펴보자~
Q. 인상이 좀 날카로운 편인데 실제 성격은 어떤가?
A. 낯가림이 좀 심한 편이다. 낯선 사람하고는 쉽게 말을 섞지 못한다. 그러나 친해지면 자연스럽게 말이 많아지는 편이다. 친해지면 솔직해지는 편이다.
 
 
Q. 운동선수 치고는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다. 예전 인터뷰를 보니 대학시절 동안 미팅한번 해보지 않았다고 했는데 이상형은?
A. 대학시절 포함해서 지금까지도 미팅을 못해 봤다. 부담스럽다. 이상형은 비(정지훈)다. 키 크고, 몸 좋고, 스타일 좋은 사람이 좋다.
 
 
Q. 제주도 출신인데 보통 제주도 여자가 생활력이 좋다고 한다. 본인은 어떤 것 같나?
A. 처음 들어보는 얘기다. 생활력이 강한 건 잘 모르겠고 독립해서 살아보고 싶은 마음은 있다. 힘든 것도 몸소 겪어보는 것도 인생을 살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기도 하다.
 
 
Q. 자신이 생각하는 보물 3가지는?
A. 특별한 건 없다.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잘 모르겠다.
 
 
Q. 여자로서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하고 싶었던 일이나 지금도 꿈꾸고 있는 일이 있는가?
A. 아마도 체육교사를 하지 않았을까 싶다. 현재 경기대 대학원 체육교육학과 3학기를 다니고 있다.
 
 
Q.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다면 어떤 영화의 주인공이 되고 싶나?
A. 어떤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다고 생각해 본적은 없다. 그냥 막연히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면 스텝업, 스트리트 댄스가 생각난다. 춤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Q. 감독님과 코치님에게 하고 싶은 말
A. 감독님과 코치님이 저한테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데 기대만큼 잘하지 못해 죄송하다. 매번 인터뷰 때 마다 비슷한 말들을 하는데 실천을 못하고 있다. 항상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제가 할 몫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최선을 다 하겠다`라는 말을 하고 싶다.
 
 
 
<강해원 프로필>
신장 : 170㎝
사용손 : 오른손
출신학교 : 제주중앙초-제주여중-제주중앙여고-인천대
혈액형 : O형
별명 : 뭉치, 차원이
 
2007년 제88회 전국체육대회 여자대학부 단식1위
2007년 제50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복식2위(황정원)
2008년 제51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단식1위
2008년 제51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복식1위(김민경)
2008년 제89회 전국체육대회 여자대학부 복식1위(장예나)
2009년 제5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식3위
2010년 제5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식2위
2010년 호주오픈배드민턴그랑프리 여자복식 2위(서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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