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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의 Q&A(2010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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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11.15  16: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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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호 Q&A
 
Q. 스매시와 반스매시의 기술적인 차이를 알려주세요. 또한 타법도 궁금합니다.
A. 스매시와 반스매시의 기술적인 차이중 제일 간단하게 설명 드릴 수 있는 건 파워와 스피드 차이입니다. 스매시는 스윙속도와 어깨를 돌리는 시간 스윙이 뿌려져서 나가는 시간까지 오래 걸릴 수 있는데 반스매시는 짧은 스윙으로 빠른 스피드를 내줘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순간적인 스피드가 굉장히 요하는 기술입니다. 스매시는 복식에서 강한 스트로크로 많이 사용하는 반면 반스매시는 단식에서 공격과 찬스볼을 만드는 아주 중요한 포인트 스트로크라 할 수 있습니다. 스매시 타법은 몸 전체를 조금씩 모두 사용하여 어깨와 허리를 이용해 볼 시선은 항상 왼손을 들었을 때 손끝에 볼이 오면 순간적으로 잡아치는 것이 유리하고 반스매시는 스매시를 때릴 때의 시선보다는 조금 넘어가서 머리정수리 부분에 왔을 때 손목으로 간결하고 빠른 스윙을 이용하여 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게임을 하시면서 무리하게 강한 스매시를 자주 때리시는 것보다 반스매시와 같이 적절하게 스트로크를 하시면 더 즐거운 경기를 하실 수 있겠네요.(스매시는 정재성 선수 동영상을 보시고, 반스매시는 단식선수인 박성환선수의 동영상을 보시면서 눈으로 익히셔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Q. 선수들을 보면 헤어핀 기술을 할 때 간혹 스핀을 주는 스핀헤어핀을 구사하는데 어떻게 하는 거죠?
A. 헤어핀에서 스핀을 주는 기술은 볼을 맞추기 직전에 라켓을 순간적으로 돌려주는 기술인데 전체를 돌려주는 것은 아니고 반 회전을 해주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왼쪽과 오른쪽으로 반씩 자유자재로 돌려주시면서 네트를 넘어갈 수 있게 조금 밀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혼자 할 수 있는 연습 중에 셔틀을 들고 위로 조금씩 쳐주면서 돌려주는 스트로크를 하면서 셔틀을 떨어뜨리지 않아야 되는 연습이 있습니다. 이러한 연습을 자주 해주시면 실전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라켓을 잡으실 때는 가볍게 잡아주시고 손가락을 잘 활용하셔도 센스 있는 헤어핀 구사를 할 수 있습니다.^^
 
 
Q. 대각선드롭을 구사할 때 동작과 라켓을 잡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A. 대각드롭을 하면서 특별히 다르게 구사할 동작과 라켓을 잡는 방법 중에 정해져 있는 것은 없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셔틀이 어느 위치에 있는가에 따라 자세와 동작을 많이 필요로 하는데 대각으로 치시는 스트로크는 우선적으로 미리 생각을 해두시면서 구사하시면 좋겠네요. 대각드롭은 스윙을 하면서 몸과 같이 앞으로 들어가야 하며 라켓도 순간적으로 돌려 잡으실 수 있습니다. 대각드롭을 하면서 항시 몸은 깊게 빠지면서 볼을 보내는 방향으로 같이 이동하시면 좋겠네요^^
 
 
Q. 타구시 셔틀콕이 라켓에 끼어 웃음이 유발된 적이 있는데 실제 경기에서 일어난다면 무효가 되나요?
A.( ^^* 정말 한 번 나오기 힘든 상황이내요) 선수들의 경기에서도 간혹 그런 경우가 있어서 황당힌 웃음으로 대처한 적이 있었는데, 이런 경우는 무조건 라켓에 볼이 끼인 선수가 실점을 당하게 되는 경우가 됩니다. 어느 상황에서든지 볼을 넘기지 못하는 경우에서 해프닝이 일어나면 무조건 넘기지 못한 쪽이 실점 이라는 걸 알아두세요.^^
 
 
Q. 클리어의 종류가 몇 가지 있다고 들었는데 클리어의 종류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클리어의 종류 중에 제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중 하이 클리어드리븐 클리어가 있습니다.
하이 클리어는 최대한 높게 치면서 상대방의 움직임을 보면서 다음준비를 할 수 있고 랠리가 많이 갔을 경우 잠시 동안 숨을 돌릴 수 있는 스트로크라 하면 드리븐 클리어는 강한 공격력을 발휘하면서 찬스볼로 이어질 수 있는 스트로크입니다. 드리븐 클리어는 단식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아주 위협적인 스트로크 중 하나입니다. 그밖에는 모션을 이용해서 잠시 잡았다가 순간적으로 때려서 상대가 앞으로 들어오는걸 보고 기습적으로 뒤로 미는 클리어 스트로크가 있겠네요. 크게 나누어보면 3가지 정도 되지만 연습을 하셔서 다양한 클리어 스트로크를 구사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Q. 경기 중 서비스를 넣을 때 상대방의 대응리턴을 현혹시키고자 시간을 끄는 경우가 있는데 규정상 준비된 자세에서 몇 초까지 시간이 허용되는지 궁금합니다.
A. 규정에 정해져있는 시간은 없습니다. 심판의 재량인데 연속해서 시간을 지연시키거나 고의적으로 판단되면 서브를 넣는 사람에게 경고를 주곤 합니다. 리시브를 하는 자가 고의적으로 준비를 회피하고 지연 시킬 수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리시브하는 사람에게 경고가 주어지고 연속으로 그럴 경우 실점으로 이어집니다. 이런 사소한 걸로 서로 기분이 안 좋아질 수 있는데 서비스 매너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매너게임으로 즐거운 배드민턴 즐기세요.^^
 
 
Q. 배드민턴 초보 입문자가 미리 알고 익혀두면 좋은 배드민턴의 예절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배드민턴 선수와 동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이 현실에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체육관 예절이 가장 중요하겠죠. 첫째 장비를 잘 갖추시고 특히 운동을 하시면서 배드민턴화를 꼭 착용하셔야 하고, 운동복도 깔끔하게 입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우선 클럽을 다니시는 분이라면 어르신들에게 인사 잘하시고 처음부터 게임을 하고자 하는 욕심을 버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클럽에 가신 분들은 고수들이 난타를 잘 쳐 주시거든요, 난타 치시면서 재미를 느끼시고 기본부터 레슨을 받으면서 분위기를 적응해나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배드민턴은 네트를 사이에 두고 하는 운동이라 굉장히 신사적인 운동입니다. 상대가 기분나빠하는 행동이 있는데. 첫째-셔틀을 네트 밑으로 주는 경우, 둘째-코트 밖으로 쳐 놓는 경우, 셋째-본인이 걸려놓고 안 줍는 경우, 넷째 네트를 라켓으로 고의적으로 때린다던가 라켓을 코트에 집어 던지는 경우 등 아주 사소한 걸로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 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과 파트너의 예절을 잘 지키시면서 배드민턴을 즐기시면 실력향상도 함께 되면서 건강도 젊어지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Q. 셔틀콕의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고 하는데 비싼 셔틀콕과 저렴한 셔틀콕의 가격 차이는 어느 정도인가요?
A. 셔틀콕의 가격 중에 크게는 2-3만원 차이나는 것도 있습니다. 저희 선수들이 쓰는 셔틀에 경우도 고등부가 쓰는 셔틀과 실업부가 쓰는 셔틀, 대표팀이 쓰는 셔틀의 가격이 조금씩은 차이가 나거든요. 국제경기에서 사용하는 요넥스 셔틀은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비쌉니다. 그만큼 흔들림이 없고 아주 완벽하죠. 셔틀의 종류가 굉장히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브랜드에 따라 가격차이가 조금씩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Q. 혼합복식의 경우 남녀의 경기 분담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A. 혼합복식은 여자선수가 전위볼을 많이 전담하고 있고 남자선수는 후위볼을 많이 전담하고 있습니다. 분담률은 남자선수가 60%정도 될 것으로 생각이드네요. 여자선수가 전위에서 어떻게 스트로크를 만들어주느냐에 따라서 남자선수가 움직이는 양이 결정되는데 우리나라의 이효정, 이용대 선수의 경기를 봤을때 이효정 선수가 너무 잘해줘서 이용대 선수와의 비중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혼합복식의 키는 여자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여자가 얼마나 해주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달라진다 생각합니다.^^
 
 
Q. 얼굴 쪽으로 콕이 날라 오면 백핸드로 응수해야 하나요? 아니면 포핸드로 응수해야 하나요?
A. 얼굴 쪽으로 콕이 날라 오면 순간적으로 피하게 되잖아요? 피했을 때에 셔틀콕위치가 어느 쪽에 있는가에 따라서 응수를 하셔야 합니다. 얼굴 쪽으로 볼이 오면 우선적으로 당황하기 때문에 매끄럽게 구사를 하실 순 없고 몸을 전체적으로 조금 빼시면서 볼이 조금 더 치우친 쪽으로 대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선수들도 몸 쪽 볼을 잘 다루지 못해 몸 쪽으로 공격을 해주면서 하는 연습을 많이 하는데 조금은 대처방법으로 연습과 생각을 항시 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볼을 잘 다루시려면 많은 구력이 필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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