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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스포츠단은 11월 11일, 서울아산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센터장 진영수박사)와 국우석 한의원(원장 국우석)과의 협력 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서울아산병원과의 협력 체결식은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세미나2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국우석 한의원과는 병원 로비에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대교 스포츠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여자배드민턴단과 여자축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협력병원협약식`을 시작으로 국내 구단 최초로 `지정병원`을 통해 선수들을 관리하는 체계적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교는 협약식에서 여성스포츠발전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선수단이 최고의 기관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해 준 두 협력 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서명원 단장은 "여러 의료기관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이러한 형태의 협약과 유대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ㆍ발전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은 오전 11시에 서울아산병원과 국우석 한의원에서 차례로 진행되었으며, 대교그룹비서실장 겸 스포츠단 서명원 단장과 스포츠건강의학센터 진영수 센터장을 비롯해 국우석 원장, 각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였다.
서울아산병원 진영수센터장은 "대교 선수단이 방문했을 때 체계적인 진료를 통해 빠른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대교스포츠단 및 한국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국우석 한의원의 국원장은 "라경민 선수 등 대교선수단과는 계속 인연이 있었다. 이번 협약식을 갖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선수단의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글_김인호 기자 / 사진_김경겸 기자 < 저작권자 © 배드민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최종편집 : 2024.4.25 목 18: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