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데일리
최종편집 : 2022.7.7 목 14:17
2(이전)
2010 중국마스터즈배드민턴슈퍼시리즈
배드민턴데일리  |  webmaster@badmintondaily.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0.11.04  16:40:3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2010 중국마스터즈배드민턴슈퍼시리즈`가 지난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 동안 중국 창쑤(Changzhou) 올림픽스포츠센터 신쳉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총 5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우리나라는 남자 24명, 여자 22명의 이례적인 대거 선수단을 파견했다.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중국의 홈에서 우리대표팀이 과연 얼마만큼 중국을 견제 할 수 있을지 `2010 중국마스터즈배드민턴슈퍼시리즈` 속으로 들어가 보자.
글_김인호 기자 / 사진_월간 배드민턴 자료실
통곡의 벽, 중국!
거대한 땅 덩어리 만큼이나 중국의 벽은 높았다. 견고한 만리장성을 연상시키는 중국은 자신들의 홈에서 더욱 강했다. 중국은 전 종목에서 우승자를 배출하며 그들만의 만리장성을 더욱 견고히 하는 동시에 상대에게는 통곡의 벽으로 우뚝 섰다. 홈코트의 이점 이라기보다는 그들의 전력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는 분위기다.


남자단식 4강은 모두 중국의 몫
최강전력을 가진 탓일까? 홈코트의 이점 탓일까?
남자단식의 4강은 모두 중국선수들로 채워졌다.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린단은 오랜만에 우승을 거머쥐며 중국 남자 단식의 꼭짓점에 섰다. 린단은 홍콩의 후윤을 2-0(22:20, 21:15)으로 꺾고 4강에 올랐으며, 바오 춘라이는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토마센을 2-0(21:15, 21:16)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라갔다. 첸롱은 대만의 첸초우티엔을 2-0(21:12, 21:11)으로, 왕젠밍은 우리나라의 이현일을 2-0(21:18, 21:17)으로 누르고 4강에 합류했다.
대륙 남자들만의 토너먼트가 펼쳐진 4강 대결 구도는 바오 춘라이VS첸롱, 린단VS왕젠밍의 그림이 그려졌다. 첸롱은 바오 춘라이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2-0(21:18, 21:12)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선착했다. 린단은 왕젠밍과의 대결에서 중국 단식 No.1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내며 2-0(21:18, 21:12)으로 제압하고 첸롱과 정상을 다투게 되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치러진 결승에서 린단은 1세트 초반부터 첸롱을 압도하며 경기를 펼쳐나갔다. 네트 플레이에서 앞서나가며 상대의 범실을 유발시킨 린단은 21:15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는 첸롱이 반격에 나섰다. 첸롱은 린단과 2세트 중반까지 시소게임을 펼치다. 이후 린단을 13점으로 묶으며 차곡차곡 포인트를 쌓더니 결국 21:13으로 게임을 따내며 3세트로 몰고 갔다. 마지막 3세트에서 린단이 강력한 스매시를 앞세워 경기를 지배하며 21:14로 승리해 세트 스코어 2-1로 첸롱을 누르고 우승 세레모니를 펼쳤다.
여자단식 왕3인방의 힘
왕3인방인 왕이한, 왕신, 왕시시앤이 여자단식 토너먼트 4강을 수놓았다. 유일한 비 중국 선수는 덴마크의 티네가 유일했다. 여자단식 최고의 선수는 왕신이 차지 했다.
여자단식의 경우에는 특히 8강에서는 중국 선수들이 6명이나 진출해 중국 여자단식의 힘을 볼 수 있었다. 8강에 진출한 중국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자인 왕신을 비롯 세계랭킹 1위의 왕이한, 시아 징윤, 루란, 왕시시앤, 지앙 얀지아오가 8강에 올랐다. 덴마크의 티네와 프랑스의 피홍얀이 중국선수들 사이에서 분투했다. 왕이한은 시아 징윤을 따돌리고 4강에 올랐고, 티네는 피홍얀을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왕시시앤은 루란을 꺾었으며, 왕신은 지앙 얀지아오를 제압하며 4강에 합류했다. 4강에서 홀로 고군분투한 티네는 세계랭킹 1위의 왕이한을 2-0(21:16, 21:19)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왕신은 왕자매 왕시시앤을 따돌리고 티네와 우승을 놓고 일전을 치르게 됐다.
그동안 역대전적에서 왕신은 티네를 상대로 4전 전승을 거두고 있었다. 이번 결승에서도 왕신은 티네에게 여유롭게 승리하며 여자단식 최강 자리를 차지했다. 1세트부터 거침없는 공격력으로 티네를 압도한 왕신은 모든 면에서 앞서며 21:13으로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1세트보다 더욱더 스코어가 벌어졌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왕신은 2세틀 21:9로 마무리하며 여자단식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왕신은 티네와의 역대 전적에서 5전 전승을 마크했다.
차이윤ㆍ후하이펑, 유연성ㆍ고성현 따돌리고 정상 등극
중국의 차이윤ㆍ후하이펑 조가 우리나라의 유연성ㆍ고성현 조를 따돌리고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기대를 모았던 우리나라의 정재성ㆍ이용대 조는 최종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전 종목에 걸쳐 중국의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남자복식에서는 우리나라가 어느 정도 중국의 세력에 견제를 가했다. 남자복식에서는 1번 시드인 대만의 팡치에민ㆍ리세앙무 조가 말레이시아의 복병 웨이셈고ㆍ콕시앙테오 조에게 발목이 잡히며 16강에서 일찍이 짐을 쌌다. 2번 시드인 중국의 궈젠동ㆍ수첸 조는 팀 동료인 차이윤ㆍ후하이펑 조에게 막히며 8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노렸던 정재성ㆍ이용대 조 역시 차이윤ㆍ후하이펑 조에게 4강에서 막혀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우리나라의 떠오르는 콤비 유연성ㆍ고성현 조는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차이윤ㆍ후하이펑 조에게 무릎을 꿇어 준우승을 차지하며 중국의 전 종목 우승을 저지하지 못했다.
차이윤ㆍ후하이펑 조와 유연성ㆍ고성현 조의 결승 1세트에서는 차이윤ㆍ후하이펑 조가 경기 내내 리드를 유지하며 21:14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는 유ㆍ고 조가 끈질김을 보여주며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결국 21:19로 게임을 내주며 차이윤ㆍ후하이펑 조가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우버컵의 주역 태극낭자들, 독기품은 만리장성에 무너지다!
우버컵에서 중국의 아성을 무너뜨리며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던 태극낭자들이 중국의 홈에서 태풍의 눈이 되지 못했다. 대만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보였던 이효정ㆍ김민정 조는 이번 대회 2번 시드를 부여받은 세계랭킹 5위의 쳉수ㆍ자오 윤레이 조와 8강에서 맞붙어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0-2(20:22, 18:21)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하정은ㆍ정경은 조는 우승후보 대만의 쳉웬싱ㆍ치엔유친 조에게 16강에서 0-2로 무너졌고, 최하나ㆍ장예나 조 역시 16강에서 인도네시아의 메이라나ㆍ그레이시아 조에게 0-2로 패했다. 박선연ㆍ선인장 조는 1라운드에서 대회 우승을 차지한 중국의 왕샤오리ㆍ유양 조에게 무릎을 꿇었다.
여자복식 4강은 중국의 바오이신ㆍ루루, 왕샤오리ㆍ유양, 쳉수ㆍ자오 윤레이 조와 대만의 쳉웬싱ㆍ치엔유친 조로 구성됐다. 바오이신ㆍ루루 조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쳉웬싱ㆍ치엔유친 조를 2-1(21:17, 11:21, 21:17)로 힘겹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왕샤오리ㆍ유양 조는 쳉수ㆍ자오 윤레이 조를 2-0(21:18, 21:16)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갔다.
결승전은 생각보다 싱겁게 막을 내렸다. 왕샤오리ㆍ유양 조는 압도적인 전력차를 보여주며 바오이신ㆍ루루 조를 2-0(21:8, 21:8)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여자복식 우승을 거머쥐었다.
혼합복식 대진표 오성기로 가득 채우다!
남자복식 대진표 역시 오성기로 가득 찼다. 홈코트에 이점이 있는 만큼 많은 중국 선수들이 참가했고, 또한 토너먼트에서도 4강에 3개 조를 올려놓을 만큼 중국의 기세는 대단했다.
우리나라는 국민남매 이용대ㆍ이효정 조가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한상훈ㆍ장예나 조만 겨우 16강에 올라갔을 뿐 나머지 3개 조는 중국과 싱가폴의 벽에 막혀 32강에서 모두 탈락했다.
중국의 틈바구니에서 우승을 노렸던 세계랭킹 1위인 노바 위디안토ㆍ리리야나 나트시르 조는 중국의 수첸ㆍ유양 조에 덜미를 잡히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수첸ㆍ유양 조가 노바 위디안토ㆍ리리야나 나트시르 조를 잡고 결승에 선착한 가운데 타오 지아밍ㆍ티안킹 조는 팀동료인 허한빈ㆍ마진 조를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타오 지아밍ㆍ티안킹 조가 수첸ㆍ유양 조를 2-0(21:11, 21:14)으로 따돌리고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 저작권자 © 배드민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배드민턴데일리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스포츠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아01662  |  등록일자 :2011.06.15.  |  발행일자 : 2011.02.11.  |  제호 : 배드민턴데일리  |  발행인·편집인 : 김기원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85길 46, 405호(서계동,서계빌딩)  |  대표전화 : 02)716-0020  |  팩스 : 02)716-00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기원
Copyright 2011 배드민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adminton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