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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황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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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10.07  18: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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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악몽 털어내고 새롭게 시작한다!
 
 
오랜 기간 부상에 시달리던 황정운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작년 6월에 발생한 무릎 부상으로 인해 10개월 동안 재활에 전념해왔던 황정운은 코트에서 자신의 진가를 다시 보여주려 한다. `삼성전기배주니어단식최강전`이 열렸던 수원 한울림프라자체육관에서 황정운을 만나보았다.
 
 
 
무릎 인대 파열로 10개월 공백
동의대에서 단식 에이스로 활약했던 황정운은 지난 해 삼성전기에 입단했다. 단식에서 발군의 기량을 보여주던 황정운은 안타깝게도 지난 해 6월 무릎 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당하게 된다. 부상으로 인해 가진 공백 기간이 무려 10개월. 입단 후 첫해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나면서 2009년을 별 활약 없이 보낸 황정운이었다. 올해 2월말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황정운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선수로서 10개월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황정운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해 왔다. 이후 황정운은 여름철종별대회에서 일반부 남자단식 3위와 지난 7월에 열렸던 호주오픈그랑프리에서 남자단식 3위라는 성적을 내며 어느 정도 컨디션을 회복 했다. 지난 해 국가대표를 지냈던 황정운은 컨디션을 회복해 국가대표에 재승선하여 자신의 기량을 펼쳐 보인다는 각오다.
 
 

군입대 예정

황정운은 아직 군미필자다.

내년도 국군체육부대에 입단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부상에서 복귀한 만큼 성적도 어느 정도 내야지만 국군체육부대 입단이 가능하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여러 심사를 거쳐 내년도에는 짧게 자른 머리의 군기가 바짝 든 황정운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기에 황정운은 몸 상태를 체크하며 관리에 열중이다.

부상 공백을 회복하기 위해선 정신력이 강해 질 수밖에 없다. 황정운은 최선을 다하여 팀에 보탬이 되는 활약을 펼치고 군에 입대하는 소박한 계획을 세웠다.

아직 젊기 때문에 황정운은 가능성이 많은 선수다. 뛰어난 기교에 좋은 신장까지 갖추고 있다. 황정운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다음은 황정운과의 일문일답~
 
Q. 그동안 부상에 시달렸는데 현재 몸 상태는?
A. 현재는 90%정도 올라온 상태다. 사실 부상에서 완벽하게 돌아오기란 정말 힘들다. 특히 내가 다친 부위는 무릎 인대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부상을 당했을 당시에는 수술판정을 받았었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것은 수술 후 선수생명에도 지장이 올수 있다는 것이었다. 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재활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삼성스포츠재활센터의 안병철 박사님이 재활치료를 통해 무릎의 근력을 어느 정도 복귀가 가능하다고 진단해 주셨다. 그렇게 시작된 재활이 10개월 동안 이어졌다. 선수 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장시간 재활에 임했던 적이 없었다. 스스로 많이 괴로웠다. 선수는 코트에서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 지루하고 괴로운 시간이었다. 불면증에 우울증도 생겼었다.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이 심정을 모를 거다. 이제는 부상에서 회복한 만큼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Q. 본지와 1년 6개월여 만에 하는 인터뷰다. 느낌이 어떤가?
A. 인터뷰는 항상 쉽지 않다. 어색해서 굳어버린다. 당시에는 삼성전기에 입단한지 얼마 안됐을 때다. 그때는 실업무대에 적응도 되지 않은 신인이어서 정신이 없었다. 지금은 그때보다는 한결 여유로운 것 같다. 당시에는 실업무대에 막 뛰어든 루키였고 지금은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일 것이다.

Q. 평소 성격은 어떤가?
A. 낯을 좀 가리는 편이다. 그러나 친분이 생기면 180도 변한다. 운동할 때는 진지한 편이지만, 그 외에는 평범한 편이다. 극히 내성적이지도 않으며, 외향적이지도 않은 것이 나의 성격인 것 같다.

 
Q. 올해 남은 기간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 또한 내년의 목표는?
A. 올해 남은 대회인 가을철종별과 전국체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무엇보다도 팀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개인전은 물론이고 단체전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내년에는 군입대를 계획하고 있다. 몸을 잘 만들어 국군체육부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지금의 목표다.
 
 


Q. 삼성전기배주니어단식최강전을 보고서 어떤 느낌을 받았나?
A. 직접 심판으로 나서기도 했고, 경기를 관전하며 어린 후배들의 플레이를 보고 `저 상황에서는 저런 플레이를 하면 않되지...`하는 단점들이 눈에 많이 들어왔다. 나도 그랬듯이 경험이 성숙한 선수를 만드는 것 같다. 선수생활을 마치고 언젠가는 고등학생 선수들을 지도하는 코치를 맡아보고 싶은 생각도 든다.

 
Q. 좌우명이 있다면?

A. `한 번한 실수는 두 번 다시 되풀이 하지 말자`가 좌우명이다. 오랜 기간 부상에 신음했기 때문에 다시는 부상에 시달리고 싶지 않다.
 
 
 


<황정운 프로필>
생년월일 : 1986년 4월 10일
신장 : 185㎝ / 체중 : 74㎏
출신학교 : 순천연향초-순천연향중-화순실고-동의대
주요성적 :
2006년 베트남세트라잇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3위
2006년 몽고세트라잇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1위
2006년 제87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단식1위
2006년 대교눈높이 한국배드민턴최강전 남자단식 3위
2007년 제88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단식2위
2008년 제89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단식2위
2009년 제52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식3위
2010년 제53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식3위
2010년 호주오픈배드민턴그랑프리 남자단식 3위


글_김인호 기자 / 사진_김동훈 기자
장소제공_미학 스튜디오 02-511-9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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