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이효정 조,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 진출 실패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피에르 드 쿠베르텡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혼합 복식 16강전에서 2008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이용대,이효정(삼성전기) 듀오가 세계랭킹 13위 대만의 리성무-젠위진 조를
맞아 0-2(17-21,20-22)로 패했다.

지난 대회 동메달을 합작한 이용대-이효정 조는 1세트에서 17-13으로 리드해 나갔지만,
내리 8실점을 허용하며 무녀졋으며, 2세트에서도 20-18로 승리를 눈앞에 두는듯 햇으나
연속 4실점으로 세트스코어 0-2로 고개를 숙였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연성(수원시청)-김민정(전북은행)조는 세계랭킹 3위인 인도네시아
노바 위디안토- 릴리야나 나치를 조를 맞아 1-2로 패해 16강에서 탈락했다.

반면 고성현(김천시청)-하정은(대교) 조는 덴마크의 요아킴 피세르 닐센-크리스티나 페데르센 조를
2-1(21-13,13-21,21,19)로 승리하고 8강에 안착했다

27일 경기 일정

경기 진행 상황
8/27	남자복식 (8강) 정재성 Kien Keat KOO (MAS) 이용대 Boon Heong TAN 혼합복식 (8강) 고성현 DIJU V (IND) 하정은 Jwala GUTTA 남자단식 (8강) 박성환 Dan LIN (CHN) 여자복식 (8강) 하정은 Jin MA (CHN) 김민정 Xiaoli WANG 유현영 Wen Hsing CHENG 정경은 Yu Chin CHIEN (TPE)

글,사진_김동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