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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전략을 세우자(2010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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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8.02  16: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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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 수비(Defense)
배드민턴은 공격과 수비가 빠르게 전환되는 경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격력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수비가 좋지 않으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가 없다. 수비는 상대의 스매시나 푸시를 상대방 코트로 다시 올려주는 리턴과 상대방으로부터 공격되어 오는 볼을 상대의 코트 빈 곳으로 드라이브 등으로 맞받아 치는 기술을 말한다.

기본자세
홈에서의 중심은 양발을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상체가 약간 앞쪽으로 기울어져 네트 앞쪽으로 오는 볼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무릎은 원활란 움직임을 위하여 조금 구부러져 있는 것이 가장 좋은 자세라고 할 수 있다.
라켓의 위치는 상대의 공격에 따라 달라져야 하며 타구되어 오는 볼의 코스에 따라 몸의 방향도 미리 준비되어야 한다.
라켓 헤드면의 적합한 위치는 헤드가 하복부 높이에 놓이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상대가 공격해 온 볼이 길고 높을 때나 흐트러진 자세의 공격일 때, 수비 위치는 약간 전진하고 라켓 위치도 위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비시 그립
라켓의 그립은 중간에서 약간 아래쪽으로 잡는 것이 일반적이나 스트로크의 종류에 따라 그립을 잡는 위치도 바뀌게 된다. 공격시에는 라켓의 회전력을 이용하여 파워를 높이기 위해 그립의 끝부분을 잡고 수비시에는 볼을 짧고 빠르게 타구하기 위하여 그립의 위쪽 부분을 잡아야 한다. 상대의 공격이 여러 번 연속적으로 행해져 올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라켓의 그립은 짧게 잡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 수비시 다리의 움직임 위치

다리의 위치는 기본적으로 오른발이 왼발보다 약간 앞으로 나오는 것이 좋다. 수비자세에서 상대가 드롭샷으로 공격을 했을 때는 순간적으로 왼발로 차고 나가서 수비를 할 수 있고, 클리어로 공격을 했을 때는 오른발로 차고 나가야 하므로 양발이 대칭을 이루는 것보다 좌우로 벌린 상태에서 오른발이 왼발보다 약간 앞으로 나오는 것이 적합하다.












타법
스매시의 경우 최고 순간 속도가 시속 300Km에 이를 정도로 빨라서 큰 스윙으로는 받아치기가 어렵다. 그래서 손가락 힘(악력)을 이용해 볼이 적당한 거리까지 날아오는 것을 기다렸다가 볼을 정확히 보고 짧게 끊어 치는 타법이 필요하다.
♦ 포핸드(정면)

♦ 포핸드(측면)


♦ 백핸드(정면)


♦ 백핸드(측면)


타구방향

스매시의 리시브는 네트에서 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네트에 너무 가깝게 떨어뜨리기 보다는 네트에서 뜨지 않으면서 약간 벗어나도록 속력을 주어 넘기는 것이 안전하다. 타구 방향은 상대방 전위 선수를 피하면서 빈 공간을 찾아 보내는 것이 좋다. 즉, 후위 좌우나, 전위와 후위 중간 또는 네트 앞 빈 공간으로 보내면서 상대방을 최대한 많이 움직이게 하고 자세를 흐트러지게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대각선 드라이브로 볼을 보내는 것인데, 상대방이 자신이 타구한 볼을 예측했을 때 전위에게 역습으로 공격을 당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따라서 직선으로 리턴이나 드라이브를 사용하다가 완전한 기회에 대각선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비의 훈련 방법
수비의 훈련 방법으로는 빠른 볼에 대처하기 위해 헌 볼을 이용하여 수비자세로 서있는 선수에게 헌 볼을 빠르게 양쪽 옆 아래위로 순서 없이 던져주어 짧은 동작에서 빠르게 볼을 타구하는 훈련이 있으며, 순간적으로 짧은 순간 상황이 변하는 볼에 대응하는 훈련으로는 헌 셔틀을 이용하여 단단한 벽에 셔틀 벽치기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배드민턴 라켓이 아닌 스쿼시 라켓으로 셔틀 벽치기를 하는 것도 볼을 타구하는 타이밍, 반응 속도, 파워 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벽치기를 하면서 조금은 지루할 수 있겠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면 상대의 스매시나 공격에 대한 불안감은 사라지고 방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사진_김동훈 기자
장소협찬_한국체육대학교
의상협찬_패기앤코(051-722-7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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