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주봉컵 겸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연합회장기 청/준/장년부배드민턴대회가 지난 7월 11일 덕양어울림누리 실내체육관 외 4개 체육관에서 일제히 열렸다.

개회식은 덕양어울림누리 실내체육관에서 11시에 열렸으며, 이성식 경기도배드민턴연합회장, 우종욱 고양시배드민턴연합회장, 정은철 경기도배드민턴연합회 청/준/장녀부 회장, 권오룡 (주)제이비스포츠 대표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성식 회장은 "각 클럽과 시군의 단합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대회를 통해 평소 쌓아온 동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종욱 회장은 "배드민턴이 훌륭한 체육 종목으로써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동호인 특히 청/준/장년부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뜨거운 열정의 장이 되어주길 바랬다. 권오룡 대표는 "10년간 메인스폰사로서 함께 해온 대회인만큼 어느 대회보다 자부심과 애착이 간다"라며 "앞으로도 본 대회가 내실 있는 대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경기는 덕양어울림누리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성라1체육관, 마상체육관, 백석체육관, 대화체육관 등에서 열렸으며, 어울림누리 체육관에서는 20대 A, B, C, D, 초심 전경기, 30대 A, B(혼, 남, 여복), 30대 초심(남, 여복), 40대 A, B(혼, 남, 여복)이, 성라1체육관에서는 40대 C조(혼, 남, 여복), 40대 초심이(남, 여복), 마상체육관에서는 30대 C조(혼, 남, 여복)이, 백석체육관에서는 30대 D조(혼, 남, 여복)이, 대화체육관에서는 40대 D조(혼, 남, 여복)의 경기가 펼쳐졌다.

대회 결과는 수원시가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5연패에 성공했다. 2위는 고양시가, 3위는 안양시가 차지했다.

글_김인호 기자 / 사진_임순성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