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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싱가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 싱가폴슈퍼시리즈`에서 여자복식의 히효정ㆍ김민정 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효정ㆍ김민정 조는 대회 마지막 날인 20일 싱가폴의 신타 사리ㆍ레이 야오 조에게 0-2(17:21, 20:2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단식의 배연주와 남자복식의 고성현ㆍ유연성 조는 3위에 입상했다.
남자단식은 인도네시아의 소니 쿤코로가 태국의 분삭 폰사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중국의 톱랭커들이 대거 빠진 여자단식에서는 인도의 사이나 네할이 대만의 추잉타이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은 이효정ㆍ김민정 조를 따돌린 싱가폴의 신타 사리ㆍ레이 야오 조, 남자복식은 세계랭킹 20위의 팡치에민ㆍ리세앙무 조가 깜짝 우승을 거머쥐었다.
혼합복식에는 덴마크의 토마스 레이본ㆍ카밀라 리터 율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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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16 화 1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