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데일리
최종편집 : 2018.11.19 월 17:45
정보
제주사대부고, 제주바람을 일으키다
배드민턴데일리  |  webmaster@badmintondaily.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0.05.06  17:44:5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2010 구미새마을봄철종별리그전
`제주사대부고 제주바람을 일으키다`

제주사대부고가 2008년에 이어 2년 만에 봄철종별대회 우승기를 되찾았다. 제주사대부고는 대회 마지막 날인 4월 8일 당진정보고와의 결승에서 3-1로 승리하며 남자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작년 화순실고에 내준 우승기를 보란 듯이 되찾은 제주사대부고는 남자 고등부의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제주바람 일으키다
제주는 바람이 많기로 유명하다. 제주바람을 타고 날아온 제주사대부고 선수들이 경상북도 구미에서 제주 바람의 위력을 확인시켰다. 제주사대부고는 당진정보고의 추격을 뿌리치며 작년 화순실고에 내주었던 봄철종별리그전 우승기를 되찾아왔다. 준결승에서 강호인 진광고를 3-0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제주사대부고는 고교 최고 팀의 위용을 보여주며 라이벌 당진정보고 마저 3-1로 누르고 고교 최고 팀에 등극했다.
제주바람의 선봉장 역할은 주니어대표팀의 에이스인 강지욱이 맡았다. 결승전에서 1번 주자로 나서 팀의 주도권을 잡아오는 것이 강지욱의 임무였다. 강지욱은 그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고, 더 나아가 복식에서도 활약하며 제주사대부고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장기영 코치는 "4강까지 오는 길이 순탄치 많은 안았다. 광명북고와 밀양고라는 복병의 팀과 예선에서 한 조를 이뤄 한마디로 죽음의 조였다. 1차, 2차 고비를 잘 넘겨 4강에 올랐고, 우승까지 거머쥘 수 있었다"라며 종별대회 과정이 쉽지 않았음을 내비쳤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제주사대부고는 지리적으로 제주도라는 섬에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애로사항이 있다. 대학과 실업팀이 없기 때문에 선수들의 졸업 후 진로가 불투명하다. 연계육성 프로그램이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장기영 코치가 체력과 정신력을 강조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남들보다 더 좋은 기량을 닦아 놓아야 향후 진로에 대해 고민이 덜어지는 것이다. 제주도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연습상대가 마땅치 않은 것도 제주사대부고의 애로사항 중 하나다. 이러한 애로사항에도 불구하고 제주사대부고는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강인한 정신력이 제주사대부고의 최고 강점인 것이다.
다음은 장기영 코치와의 일문일답
Q. 선수들의 전체적인 컨디션은 어떠한가?
A.선수들이 워낙 잘 맞춰가고 있어서 전체적인 컨디션은 좋다. 강지욱 선수 같은 경우 독일주니어오픈, 합숙훈련,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까지 한 달 넘게 팀을 이탈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팀워크를 맞추는 훈련에 집중했다. 그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 같다.
Q. 강지욱 선수의 체력적인 부분에 문제는 없는가? 또한 팀 전체적인 체력보완은 어떻게 하는가?
A. 이제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는 노하우를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팀 전체적으로는 원정경기나 대회 참가 이후에는 선수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강압적으로 훈련에만 임하다보면 부상내지 역효과가 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Q. 고등부의 경쟁상대는 어떤 팀들인가?
A.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전력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당진정보고가 전력에서 1순위라고 보고, 화순실고, 제주사대부고, 진광고 순으로 보고 있다. 3년 전 당진중학교 선수들이 3개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그 당시 우리 제주사대부고는 2개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그 멤버 그대로 고등학교에 올라왔기 때문에 당진을 1순위로 꼽고 있다.
Q. 올해 목표하고 있는 성적은?
A. 제주사대부고는 동계훈련을 강하게 하고 있는 팀컬러를 가지고 있다. 그 결과가 봄철종별대회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이번 우승이 그 이유를 말해준다. 첫 단추를 잘 꿰었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최종적인 목표는 전국체전이다. 작년(단체 준우승)에 이어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Q. 창단 6년째인데 짧은 시간 안에 강호로 거듭난 이유가 있다면?
A. 제주사대부고가 창단 된지는 6년째이지만 그 전에 오현고등학교 배드민턴부가 지금의 제주사대부고까지 전통이 이어졌다고 보면 된다. 국가대표 박성환이 오현고 출신이다. 그 사이 2년 정도 공백 기간이 있었고 제주사대부고가 2005년 다시 창단 된 것이다. 기존 선수들을 가르친 노하우로 연계육성을 해서 지금의 제주사대부고가 성적을 내고 있다고 보면 된다.
Q. 주목하고 있는 선수가 있다면?
A. 2학년의 김진이 제주사대부고를 이끌어 나갈 선수라고 보고 있다. 선수들 전체적으로 훈련이 잘 되어 있어 꾸준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Q. 제주사대부고가 가지고 있는 훈련 노하우가 있다면?
A. 선수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다른 팀들이 제주사대부고에 전지훈련을 올 때면 프로그램의 다양함에 놀랄 때가 많다. 특히 제주사대부고는 체력적인 면을 가장 강조하는 훈련을 한다. 체력을 바탕으로 했을 때 안정된 기술을 사용할 수 있고, 체력이 있어야 정신력이 뒷받침 된다고 본다. 기술이 5:5라고 가정했을 경우 체력적으로 강할 때 승리할 수 있는 개념이다.
Q.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A. 가정에서 아들로서 최선을, 학교에서 학생으로서 최선을, 경기장에서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한다. 이것이 가장 근본적이기 때문이다.


독일주니어 2관왕, 아시아주니어선수권 남자복식 우승, 봄철대회 MVP
강지욱 선수와의 일문일답
Q. 독일주니어 2관왕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 소감은?
A. 부모님께 먼저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지도해주신 코치선생님, 응원해 준 친구들한테 영광을 돌립니다.
Q.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이유는?
A. 저와 함께 했던 파트너들이 워낙 잘해 주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어요. 복식 파트너인 승일이가 워낙 잘해 주어서 너무 고마워요. 혼합복식 파트너였던 혜인이도 마찬가지고요.
Q. 국제대회, 국내대회 등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데 체력적인 부담은 없나?
A. 아직까지는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지는 않아요. 체력이 왕성한 편은 아니지만 몸상태가 괜찮은 걸로 봐서는 체력이 좋아졌다는 느낌을 받아요.
Q. 아시아주니어 당시 가장 고비가 됐던 경기는?
A. 결승전도 쉽진 않았지만 굳이 꼽자면 16강과 8강 이었어요. 두게임 모두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치렀어요. 이 두 경기에서 자신감이 상승했던 것 같아요.


글_김인호 기자 / 사진_김동훈 기자
<코치ㆍ선수 프로필>

성명 : 장기영
생년월일 : 1967년 12월 12일
경력 :
제주사대부설중ㆍ고등학교(남) (2005년~현재) - 코치
제주사대부중(남) (1998년~현재) - 코치
오현고등학교(남) (2002년) - 코치
제주관광대학교(남) (2002년) - 코치
제주교육대학교 (2002년) - 코치
제주대학교 (2002년) - 코치
제주도배드민턴협회(남) (2002년) - 코치
동광초등학교(남) (1999~2003년) - 코치
제주남초등학교(남) (1998~99년) - 코치
동광초등학교(여) (1997년) - 코치
제주중앙초등학교(여) (1997년) - 코치


성명 : 강지욱(1992년 7월 7일생)
신장 / 체중: 177㎝
사용손 / 혈액형 : 오른손 / A형
출신학교 : 동광초-제주사대부중





성명 : 길현철(1993년 1월 5일생)
신장 / 체중 : 168㎝ / 60㎏
사용손 / 혈액형 : 오른손 / B형
출신학교 : 동광초-제주사대부중





성명 : 오종민(1992년 7월 11일생)
신장 / 체중 : 171㎝ / 60㎏
사용손 / 혈액형 : 오른손 / O형
출신학교 : 서호초-제주사대부중





성명 : 김진(1993년 6월 21일생)
신장 / 체중 : 178㎝ / 63㎏
사용손 / 혈액형 : 오른손 / B형
출신학교 : 동광초-제주사대부중





성명 : 김상덕(1993년 7월 12일생)
신장 / 체중 : 184㎝ / 69㎏
사용손 / 혈액형 : 오른손 / B형
출신학교 : 동광초-제주사대부중





성명 : 김윤철(1995년 1월 26일생)
신장 / 체중 : 185㎝ / 75㎏
사용손 / 혈액형 : 오른손 / O형
출신학교 : 동광초-제주사대부중





성명 : 김창희(1994년 5월 4일생)
신장 / 체중 : 167㎝ / 60㎏
사용손 / 혈액형 : 오른손 / B형
출신학교 : 청산초-제주사대부중
< 저작권자 © 배드민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배드민턴데일리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스포츠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아01662  |  등록일자 :2011.06.15.  |  발행일자 : 2011.02.11.  |  제호 : 배드민턴데일리  |  발행인·편집인 : 김기원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85길 46, 405호(서계동,서계빌딩)  |  대표전화 : 02)716-0020  |  팩스 : 02)716-00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기원
Copyright 2011 배드민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adminton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