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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빅터코리아오픈슈퍼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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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3.02  16: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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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빅터코리아오픈슈퍼시리즈가 지난 1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올림픽 제2체육관(펜싱경기장)에서 열렸다. 세계 최정상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코리아오픈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국제배드민턴대회 중 가장 많은 상금(총상금 30만달러)이 걸려있는 대회다. 코리아오픈은 1991년 서울에서 첫대회가 열렸으며, 그동안 서울 12회, 제주ㆍ인천 각 2회, 여수 1회, 충주에서 1회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코리아오픈은 23개국 350명의 선수단이 참여했다.

참가국가 : 중국, 대만, 덴마크, 영국, 홍콩, 인도네시아, 러시아, 캐나다, 일본, 독일,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태국, 필리핀, 불가리아, 핀란드, 프랑스, 베트남, 인디아, 폴란드, 뉴질랜드, 한국 등 24개국.
1일차(예선라운드)
12일 대회 1일차에는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을 제외한 남자단식, 여자단식, 혼합복식의 예선라운드가 열렸다. 예선라운드를 통해 우리나라 선수는 남자단식에서 이철호, 장영수, 김사랑이 예선라운드를 통과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최혜인, 이연화, 주은애, 양란선이 통과했으며, 혼합복식에서는 김대은ㆍ정경은 조와 단신 듀오 정재성ㆍ이경원 조가 예선라운드를 통과했다.
2일차(32강)
13일 2일차에는 큰 사건이 벌어졌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는 이용대ㆍ이효정 조가 중국의 타오지아밍ㆍ장야웬 조에게 패하며 탈락하고 만 것이다. 우승후보 1순위로 기대를 모았던 이ㆍ이 조는 홈코트의 이점도 살리지 못하며 조별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한편 여자단식에 출전한 배연주는 4번 시드를 부여받은 줄리안 첸크와(세계랭킹9위) 풀세트 접전까지 가는 멋진 승부를 펼쳤으나, 파이날 세트에서 21-19로 패하며 이변 연출에 실패했다.
남자단식 16강 진출
- 박성환, 홍지훈
여자단식 16강 진출
- 성지현, 배승희, 김문희, 강해원
남자복식 16강 진출
- 정재성ㆍ이용대(부전승) 고교듀오 김대선ㆍ진용훈, 김기정ㆍ신백철, 고성현ㆍ유연성, 정의석ㆍ김대은
여자복식 16강 진출
- 이세랑ㆍ오보경, 이경원ㆍ하정은, 고교듀오 최혜인ㆍ이소희, 정경은ㆍ유현연, 김민정ㆍ박선영
혼합복식 16강 진출
- 황지만ㆍ장예나, 유연성ㆍ박선영, 김기정ㆍ엄혜원, 정재성ㆍ이경원
3일차(16강)
남자단식의 시드 배정 선수들은 문안하게 16강을 통과했다.
- 리총웨이(말레이시아), 피터 게이드(덴마크), 첸진(중국), 바오 춘라이(중국), 박성환, 티엔민구엔(베트남), 첸롱(중국), 분삭 폰사나(태국)
여자단식은 성지현과 배승희의 활약이 대단했다. 고교선수인 성지현은 1번 시드의 티네 라스무센(덴마크)을 꺾고 8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배승희는 5번 시드의 왕신을 상대로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하며 8강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3일차 여자단식 16강에서는 시드 배정선수들이 대거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2번 시드의 조우미(홍콩)와 6번 시드의 왕시시안(중국), 7번 시드의 야오지에(네덜란드)는 8강에 진출했다. 배연주를 힘겹게 누르고 올라온 4번 시드의 줄리안 첸크(독일)는 세계랭킹 17위의 입푸이윈(홍콩)에게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복식은 강력한 우승후보 정재성ㆍ이용대가 순항한 가운데 정ㆍ이 조의 경쟁자들도 하나둘씩 8강에 합류했다. 정ㆍ이 조는 고교듀오 김대선ㆍ진용훈 조를 가볍게 체치고 8강에 선착했다. 김기정ㆍ신백철 조는 강력한 상대인 중국의 궈젠동ㆍ수첸(6번 시드) 조를 2-1(12:21, 22:20, 21:19)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차이비아오ㆍ장난(중국) 조는 4번 시드의 요나스 라스무센ㆍ라스 파스케(덴마크) 조를 물리치고 8강에 올라갔다. 2번 시드의 마르티스 보에ㆍ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 3번 시드의 알벤토 율리안토ㆍ헨드라 구나완(인도네시아), 5번 시드의 차이윤ㆍ푸하이펑(중국) 조도 무난히 8강에 올랐다. 한국의 유연성ㆍ고성현, 일본의 엔도 히로유키ㆍ히로베 요시테루 조도 8강에 올라갔다.
여자복식에서는 중ㆍ고 듀오인 최혜인ㆍ이소희 조가 7번 시드의 아미ㆍ타파이ㆍ문킷(태국) 조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최근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 이경원ㆍ하정은 조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정경은ㆍ유현영 조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세랑ㆍ오보경 조는 강력한 우승후보 쳉슈ㆍ자오윤레이(중국) 조에게 패했으며, 김민정ㆍ박선영 조는 일본의 후지 미즈키ㆍ카키와 레이카 조에게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혼합복식에서는 8번 시드의 고성현ㆍ하정은 조만 16강을 통과했다. 유연성ㆍ박선영 조는 3번 시드의 허한빈ㆍ유양(중국) 조에게 패했으며, 황지만ㆍ장예나 조는 4번 시드의 아누그리타야완ㆍ보라비치차이쿨(태국) 조에게 1-2로 패해 8강에 오르지 못했다. 김기정ㆍ엄혜원, 정재성ㆍ이경원 조도 8강 진출에 실패했다.
4일차(8강)
남자단식의 박성환은 강력한 경쟁상대인 피터게이드를 맞아 접전의 접전을 펼쳤으나 1-2(17:21, 21:16, 22:20)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작년 파이날 대회에서 피터 게이드에게 2전 전승을 거뒀던 박성환이었으나, 피터 게이드의 리벤지를 당하고 말았다. 홈코트의 이점을 살려 내심 결승진출까지 염두해 두었던 박성환이었으나 디펜딩 챔피언 피터 게이드에게 4강 진출권을 넘겨주고 말았다.
리총웨이와 첸진, 첸롱이 4강에 합류했다.
전통적으로 단식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한국이 이번 대회 여자단식에서는 그동안의 전례를 깨버렸다. 4강에 우리선수가 3명이나 오른 것이다. 고교돌풍의 핵 성지현과 배승희, 김문희가 그 주인공들이다. 우리선수 외에는 유일하게 중국의 왕시시안이 4강행 열차를 탔다.
남자복식에서는 정재성ㆍ이용대 조가 김기정ㆍ신백철 조를 꺾고 4강에 일찌감치 올라갔다. 유연성ㆍ고성현 조는 차이비아오ㆍ장난 조에게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우승후보간의 맞대결인 차이윤ㆍ푸하이펑 조와 마르티스 보에ㆍ카르스텐 모겐센 조의 대결에서는 차이윤ㆍ푸하이펑 조가 2-1(21:16, 15:21, 21:18)로 승리하며 4강에 올라갔다. 일본의 엔도 히로유키ㆍ히로베 요시테루 조는 알벤토 율리안토ㆍ헨드라 구나완 조를 꺾는 경사를 누리며 4강에 올랐다. 유연성ㆍ고성현 조는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복식에서는 이경원ㆍ하정은 조가 고교돌풍 듀오인 최혜인ㆍ이소희 조를 잠재우며 4강에 올랐다. 정경은ㆍ유현영 조도 태국팀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강력한 우승후보 쳉슈ㆍ자오윤레이 조와 후지 미즈키ㆍ카키와 레이카 조도 4강에 진출했다.
혼합복식의 강력한 우승후보 이용대ㆍ이효정이 탈락한 가운데 고성현ㆍ하정은 조가 4강 진출을 노렸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고ㆍ하 조를 꺾은 허한빈ㆍ유양 조와 타오지아밍ㆍ장야웬, 히라타 노리야수ㆍ마에다 미유키, 림펠레 프란디(인도네시아)ㆍ쳉웬싱(대만) 조가 4강 구도를 이루었다.
5일차(4강)
남자단식의 리총웨이는 첸진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며 2-0(21:11, 21:13)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갔다. 또 다른 4강에서 피터 게이드는 첸롱을 2-1(21:13, 10:21, 21:17)로 누르고 결승에서 리총웨이와 우승패권을 다투게 됐다.
여자단식에서는 쟁쟁한 우승후보들을 연파하고 올라온 고교신예 성지현과 배승희가 맞붙었다. 1ㆍ2세트를 각각 한 번씩 주고받은 두 선수의 운명은 3세트에서 갈렸다. 성지현은 나이에 믿기지 않는 침착한 플레이를 펼친 끝에 배승희를 2-1(21:18, 17:21, 21:9)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는 감격을 맛봤다.
또 하나의 4강 대결인 김문희와 왕시시안의 대결에서는 왕시시안이 김문희를 2-0(21:17, 22:20)로 누르며 성지현과의 우승대결을 벌이게 됐다.
남자복식의 정재성ㆍ이용대 조는 차이비아오ㆍ장난 조를 2-0으로 물리치고 챔피언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차이윤ㆍ푸아히펑 조는 엔도 히로유키ㆍ히로베 요시테루 조를 역시 2-0(21:15, 21:14)으로 누르고 정ㆍ이 조와 결승에서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여자복식은 강력한 우승후보 쳉슈ㆍ자오윤레이 조가 이경원ㆍ하정은 조를 2-0(21:5, 21:14)으로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다. 상승세의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정경은ㆍ유현영 조는 후지 미즈키ㆍ카키와 레이카 조에게 패하며, 우리 선수 모두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혼합복식에서는 타오지아밍ㆍ장야웬 조와 허한빈ㆍ유양 조가 결승에 올라 중국 선수끼리의 우승다툼이 됐다.
6일차(결승)
왕시시안 우승…성지현 여자단식 희망으로 급부상
대회 마지막 날 결승 첫 번째 경기는 돌풍의 핵 성지현과 왕시시안의 경기로 시작됐다. 1세트를 10:21로 무기력하게 내준 성지현은 2세트에서 선전했지만 듀스 접전 끝에 23:25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성지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며 우리나라 여자단식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정재성ㆍ이용대 정상 재확인…국제대회 5연속 우승
제 2경기는 대회 최고인기스타 정재성ㆍ이용대 조와 강력한 라이벌 차이윤ㆍ푸하이펑 조의 남자복식 결승이었다. 관중들의 함성과 환호 속에 정ㆍ이 조는 중국 조를 2-1(21:11, 14:21, 21:18)로 따돌리고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ㆍ이 조는 관중들에게 라켓을 선물하며 우승을 자축했다.
쳉슈ㆍ자오윤레이 예상대로 우승 차지
제 3경기 여자복식 결승경기에서는 쳉슈ㆍ자오윤레이 조가 후지 미즈키ㆍ카키와 레이카 조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 적수가 없음을 확인시켜줬다.
허한빈ㆍ유양 우승…중국의 기분좋은 집안다툼
허한빈ㆍ유양 조가 동료인 타오지아밍ㆍ장야웬을 누르고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 선수끼리의 결승전이어서 국내 관중의 함성은 크게 없었지만, 중국 팬들은 오성홍기를 휘날리며 자국 선수의 파이팅을 외쳤다.
리총웨이, 피터 게이드 누르고 세계1위 카리스마 뽐내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던 이날의 마지막 경기인 남자단식 결승에서는 세계랭킹 1위인 리총웨이와 이번대회 디펜딩 챔피언이자 코리아오픈 4회 우승에 빛나는 세계랭킹 4위의 피터 게이드가 맞붙었다.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두 선수가 결승에서 만났지만 정작 결승에서는 리총웨이가 경기를 압도하며 피터 게이드를 누르고 남자단식 왕좌에 올랐다.
덜미를 잡히다!~~~
코리아오픈을 통해 예상치 못한 성적을 낸 선수들을 찾아보자!
국민남매 이용대ㆍ이효정 듀오 조기탈락
이번 대회 가장 큰 이변으로 꼽히는 국민남매 이용대ㆍ이효정의 탈락.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세계랭킹 1위의 이ㆍ이 조는 32강전에서 다크호스로 꼽혔던 중국의 타오지아밍ㆍ장야웬(세계랭킹38위) 조에게 0-2(13:21, 16:21)로 패하며 조기탈락하고 말았다. 우승후보 0순위로 예상됐던 이ㆍ이 조의 탈락이 믿겨지지 않는 듯 관중들도 숨을 죽였다.
티네 라스무센, 한국의 고교루키에게 무릎 꿇다!
이번 대회 가장 큰 이슈를 몰고 온 고교국가대표 성지현이 큰일을 해냈다. 세계랭킹 3위이며,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부여받은 여자단식 우승 1순위 티네 라스무센(덴마크)을 무너뜨린 것이다. 이 여파를 몰아 성지현은 결승까지 진출하며 이번 코리아오픈 최고 이슈메이커가 됐다.
박성환, 피터 게이드에게 리벤지 허용
16강을 무난하게 통과하며 8강에 오른 박성환은 리총웨이와 더불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진 피터 게이드와 진검 승부를 펼쳤다. 박성환은 2009년을 마무리하는 파이날슈퍼시리즈에서 피터 게이드와 2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한바 있기 때문에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인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접전 끝에 1-2(17:21, 21:16, 22:20)로 패해 입상권에 실패했다. 남자단식 희망의 불씨가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조우미, 바오춘라이 허리부상으로 경기 포기
조우미와 바오춘라이가 허리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하며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결과를 받아들였다. 세계랭킹 5위의 조우미는 중국의 왕시시안과의 8강 대결 중 허리부상을 호소하며 경기를 포기하며 탈락했다. 세계랭킹 8위의 바오춘라이는 16강에서 허리통증 극복하고 8강에 올랐으나, 8강 시작 전에 허리부상을 이유로 경기자체를 뛰지 못하며 조기탈락하고 말았다.
네덜란드의 강자도 슈퍼루키에게 무너지다!
세계랭킹 13위 7번 시드의 야오지에도 성지현에게 덜미를 잡히며 무너지고 말았다. 야오지에는 이미 티네 라스무센을 누르며, 분위기를 탄 성지현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
배연주에게 혼쭐난 첸크, 16강에 머무르다!
32강에서 한국의 떠오르는 신예 배연주를 어렵게 이기고 16강에 올라온 세계랭킹 9위의 줄리안 첸크(독일)는 홍콩의 강자 입푸이윈에게 16강에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왕신, 배승희에게 펀치를 맞다!
세계랭킹 10위의 왕신은 16강에서 배승희에게 0-2(12:21, 14:2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배승희는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경기를 이끌며 대어를 낚았다.
궈젠동ㆍ첸슈, 패자는 말이 없다!
세계랭킹 9위이며, 이번 대회 6번 시드를 부여받은 궈젠동ㆍ첸슈 조는 신백철ㆍ김기정 조에게 패하며 16강에 머물렀다. 궈젠동ㆍ첸슈 조는 신백철의 강도 높은 스매시와 김기정의 적극적인 수비에 고전하며 1-2(21:12, 20:22, 19:21)로 패하고 말았다.
우리의 유망주들 빛을 발하다!
한국의 어린 선수들이 이번 코리아오픈을 통해 많은 성장함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성지현의 활약상은 많은 배드민턴 팬들의 집중관심을 받으며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고교슈퍼루키 성지현
성지현은 16강에서 세계랭킹 3위의 티네 라스무센, 8강에서 세계랭킹 13위의 야오지에를 누르며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올라가 준우승을 일궈냈다. 고교선수라는 것을 믿을 수 없게 만드는 플레이로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쉽게도 결승에서 왕시시안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지만 장밋빛 미래를 예고했다. 성지현은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로 부상하며 여자단식의 희망의 불씨를 보여줬다.
배연주의 무한한 가능성
배연주는 1회전인 32강에서 세계랭킹 9위의 줄리안 첸크를 맞아 대등한 경기를 펼쳐 보이며 선전했다. 비록 결과는 1-2(21:15, 17:21, 19:21)로 패하고 말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한판이었다. 줄리안 첸크는 경기 내내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투덜거리며 불만을 표출해냈다. 여자단식의 또 하나의 희망은 배연주였다.
중ㆍ고 듀오 최혜인ㆍ이소희 8강에 올라가다
이번대회 최연소 파란의 주인공들이다. 최혜인ㆍ이소희 조는 16강에서 7번 시드의 아미타파이ㆍ문킷(태국) 조를 누르고 8강에 진출하는 기적을 해냈다. 8강에서는 선배인 이경원ㆍ하정은 조에게 패해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최혜인은 범서고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이소희는 범서중 3학년에 재학 중이다.
고교듀오 김대선ㆍ진용훈 16강
고교듀오인 김대선ㆍ진용훈은 32강에서 대만조를 누르고 16강에 올랐으나 최강의 상대인 대표팀 선배 정재성ㆍ이용대 조에게 패하며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고교선수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김대선ㆍ진용훈 이었다.

글_김인호 기자 / 사진_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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