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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구미새마을 전국봄철종별리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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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5.06  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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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구미새마을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이 경상북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및 보조경기장에서 3월 30일부터 4월 8일까지 10일 동안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한국중ㆍ고배드민턴연맹,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 구미시체육회, 구미시배드민턴협회 후원으로 치러졌다. 종목별 개인전 없이 단체전으로만 치러지는 이번 대회 참가팀 수는 총 173팀으로 참가선수는 총 1,173명이다. KT&G가 15년 만에 봄철종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체대는 10년 만에 남ㆍ여 동반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많은 기록과 이변을 연출했다.
남자일반부
국군체육부대, 2연속 우승
삼성전기의 극도의 부진과 강남구청의 선전
남자일반부는 총 12개 팀이 참가하여 A조와 B조로 나눠 예선리그전을 펼쳤다. 각 조의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올라 조1위와 2위가 격돌하여 결승진출을 가리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A조에는 디펜딩 챔피언 국군체육부대를 비롯해 삼성전기, 밀양시청, 고양시청, 성남시청, 강남구청이 한 조를 이뤘으며, B조에는 김천시청, 당진군청, 용인시청, 부산시체육회, 광명시청, 충주시청이 한 조를 이뤘다. 평면상으로 A조가 험난한 조로 구성되었다.
A조에서는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국군체육부대가 조1위를 차지하며 4강 토너먼트에 선착했다. 국군체육부대는 밀양시청에게 1(2-3)패를 허용했지만 삼성전기, 고양시청, 성남시청, 강남구청을 모두 3-0으로 꺾으며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A조 또 하나의 4강 진출 팀은 다크호스 강남구청이었다. 강남구청은 4승 1패로 국군체육부대와 동률을 이렀지만 득실차에 밀리며 2위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A조의 가장 큰 이변은 삼성전기의 부진이었다. 삼성전기는 전체적으로 컨디션 저하를 보이며 예선리그에서 2승만을 거둬 기대에 못 미치는 조5위를 마크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B조에서는 김천시청이 5전 전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김천시청은 이현일의 이적으로 인한 공백에도 불구하고 조1위로 예선을 통과 강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김천시청에 이어 당진군청이 예선성적 4승 1패를 거두며, 조2위로 4강에 합류했다.
4강은 A조 1위로 올라온 국군체육부대와 B조 2위로 올라온 당진군청, B조 1위로 올라온 김천시청과 A조 2위로 올라온 강남구청의 대진으로 짜여졌다.
4강 첫 번째 대결인 국군체육부대와 당진군청과의 대결에서는 국군체육부대가 압도적인 전력을 드러내며 당진군청을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4강 두 번째 대결은 김천시청과 당진군청이 결승 길목에서 마주쳤다. 팽팽한 경기가 예상됐지만 이현일이 가세한 강남구청이 김천시청을 3-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와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일전을 벌이게 됐다.
결승전은 국군체육부대의 박성환과 강남구청의 김동령의 대결로 시작됐다. 예상대로 박성환이 김동령을 제압하며 국군체육부대가 먼저 승기를 잡았다. 강남구청은 2번째 경기에서 이현일이 국군체육부대의 주장 김동헌을 제압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국군체육부대가 이후 3경기, 4경기를 모두 따내며 남자일반부 정상에 올라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일반부
KT&G, 삼성전기 꺾고 15년 만에 우승
여자일반부는 총 10개 팀이 참가하여 남자부와 마찬가지로 A조와 B조로 나눠 예선리그전을 펼친 후 각조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A조에는 작년대회 우승팀 삼성전기를 비롯해 대교눈높이, 시흥시청, 김천시청, 당진구청이 포진하였고, B조에는 대회 우승팀인 KT&G를 비롯해 포천시청, 영동군청, 용인시청, 마산시청이 한 조를 이뤘다. 이변은 없었다. A조에서는 우승후보 삼성전기가 4전 전승으로 조1위를 차지하며 4강 토너먼트에 일찌감치 진출했다. 강팀인 대교눈높이도 삼성전기에 이어 3승 1패로 조2위로 4강에 올랐다.
B조에서는 우승후보 KT&G 역시 조1위로 예선리그를 통과했고, 작년 가을철종별대회 우승팀인 포천시청은 조2위로 예선리그를 통과했다.
4강 토너먼트 대진은 A조 1위 삼성전기와 B조 2위 포천시청, B조 1위 KT&G와 A조 2위 대교눈높이의 대결로 짜여졌다. 삼성전기는 포천시청을 맞아 제1경기에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서윤희가 1번 주자로 나선 가운데 상대는 실업1년차 이주희. 이주희는 포천고를 졸업하고 올해 포천시청에 합류한 신인이다. 이주희는 서윤희를 2-0(21:16, 21:15)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포천시청이 먼저 승기를 잡았다. 제2경기는 박소리와 임미선. 박소리는 시종일관 리드를 지켜내며 임미선을 2-0으로 꺾고 1-1의 균형을 이뤄냈다. 이후 삼성전기는 이경원ㆍ김미영 조가 최하나ㆍ이주희 조를 꺾고 다시 리드를 잡기 시작했다. 제4경기에서 이효정ㆍ고현정 조가 최아름ㆍ한우리 조와 접전을 펼친 끝에 2-0(21:19, 23:21)으로 승리를 챙기며 삼성전기가 결승에 올라갔다.
또 다른 4강전인 KT&G와 대교눈높이의 경기에서는 예상보다 쉽게 KT&G가 대교눈높이를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KT&G는 1, 2, 3경기를 연달아 챙기며 3-0으로 결승에 올라갔다.
단식이 강한 KT&G와 복식이 강한 삼성전기가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결이 펼쳐졌다. 작년대회에 이어 또다시 KT&G와 삼성전기의 우승대결이 펼쳐졌다. KT&G의 단식은 역시 강했다. 한국 여자단식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배연주와 국내 여자단식 랭킹 1위의 배승희가 삼성전기를 상대로 승리를 챙기며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삼성전기는 물러서지 않았다. 제3복식경기에서는 삼성전기의 이효정ㆍ김미영 조가 KT&G의 강주영ㆍ임재은 조를 2-0으로 제압하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살렸다. 그러나 KT&G는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배승희ㆍ정경은 조는 이경원ㆍ박소리 조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21:17, 15:21, 21:12)로 누르고 KT&G의 15년 만에 봄철종별대회 우승을 안겨줬다. KT&G에 우승을 내준 삼성전기는 대회 4연패의 꿈이 날아갔다.
남자대학부
한체대 6년 만에 정상 탈환
한체대가 봄철종별대회 6년 만에 정상에 다시 올랐다.
남자 대학부는 총8개 팀이 참가하여 4개 팀씩 2개조로 나눠 예선리그를 펼쳤다. A조에는 경희대, 백석대, 대구카톨릭대, 원광대가 B조에는 한국체대, 진주산업대, 인하대, 동의대가 포진했다.
A조에서는 경희대가 강세를 보였다. 경희대는 원광대와의 3-2의 진땀승을 제외하고는 모두 3-0 완승을 거두며 조1위를 확정지었다. 원광대는 경희대에게 접전 끝에 패했지만 예선 전적 2승 1패로 경희대에 이어 조2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대구카톨릭대와 올해 창단과 함께 종별대회 처녀 참가한 백석대가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B조는 A조와는 다르게 물고물리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한체대는 진주산업대에 1-3으로 패하며 2승 1패를, 인하대는 동의대에 0-3으로 패하며 2승 1패로 두 팀이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한체대가 조1위, 인하대가 조2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준결승 토너먼트 1경기 A조 1위의 경희대와 B조 2위의 인하대의 경기에서는 인하대가 3-1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라갔다. 제2경기 B조 1위인 한체대와 A조 2위인 원광대와의 경기에서는 한체대가 3-0으로 원광대를 가볍게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예선에서 1차례 맞붙었던 한체대와 인하대는 결승에서 다시 만났다. 한체대는 한기훈이 황종수를 2-1로, 박영남이 박성민을 2-0으로, 신백철ㆍ장승훈 조가 황종수ㆍ손완호 조를 2-1로 제압했다. 한체대는 인하대를 예선에 이어 또다시 3-0으로 승리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대학부
한체대 3연패 달성…남/여 동반우승
한체대가 여자대학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이로써 한체대는 남자부와 여자부가 봄철종별대회 동반 우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여자대학부는 총6개 팀이 참가하여 풀리그를 통해 우승팀을 가려냈다. 여자대학부는 한체대를 비롯해 인천대, 한림대, 군산대, 동양대, 부산외대가 참가했다.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한체대와 인천대가 역시 강세를 보였다. 한체대는 5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달성했고, 한체대에 1패를 당한 인천대가 4승 1패의 성적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체대는 지난 1985년부터 1990년까지 달성한 기록인 6연패의 기록을 향해 한걸음 전진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외 한림대가 3승 2패로 3위를 마크했고, 부산외대가 2승 3패로 4위, 군산대가 1승 4패로 5위, 동양대가 5전 전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남자고등부
제주사대부고 2년 만에 우승기 되찾다!
남자고등부는 총17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한 17개 팀은 4개조로 나누어 각 조 1위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먼저 A조는 화순실고, 문수고, 군산중앙고, 이천제일고로 짜여졌다. 화순실고와 문수고가 조 수위를 다투었으나 결국 화순실고가 3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4강에 올라갔다.
B조는 우승후보 제주사대부고를 비롯하여 다크호스 광명북고, 밀양고와 서울체고로 이뤄진 죽음의 조였다. 결국 우승후보 제주사대부고가 광명북고를 따돌리고 3전 전승으로 4강에 합류했다.
C조는 강력한 우승후보 당진정보고와 대덕전자기고, 김천고, 대구고가 포진했다. 당진정보고는 강력한 우승후보답게 3전 전승을 기록하며 4강에 진출했다.
D조는 다른 조와는 달리 1개 팀이 많은 5개 팀이 4강 진출을 걸고 겨뤘다. 역시 예상대로 강호인 진광고가 4전 전승을 기록하며 4강 토너먼트 막차를 탔다.
4강 구도는 화순실고 VS 당진정보고, 제주사대부고 VS 진광고의 대결로 그려졌다.
당진정보고와 화순실고 대결에서는 당진정보고가 경기 시작부터 리드를 잡아나갔다. 당진정보고의 안세성이 화순실고의 구무녕을 2-0으로 잡고, 2경기에서도 주니어대표의 윤주영이 김동훈을 역시 2-0으로 누르며 강력함을 자랑했다. 3경기에서는 주니어대표 복식주자 최승일과 구무녕이 한조를 이뤄 당진정보고의 안세성ㆍ한기성 조를 2-0(25:l3, 26:24)로 힘겹게 누르며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4경기에서 윤주영ㆍ박대웅 조가 이홍명ㆍ배권영 조를 제압하며 당진정보고의 결승 진출이 확정됐다.
제주사대부고와 진광고의 대결에서는 제주사대부고가 진광고에 3-0 완승을 거두고 당진정보고와 대회 우승을 다투게 됐다.
결승 시작과 함께 강지욱이 제주사대부고에 리드를 가져왔다. 그러나 당진정보고는 윤주영이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제주의 오종민ㆍ김진 조가 당진의 안세성ㆍ한기성 조를 2-1(21:13, 18:21, 21:15)로, 강지욱ㆍ길현철 조가 윤중영ㆍ박대웅 조를 2-0(21:8, 21:11)으로 누르고 제주사대부고에 2년 만에 우승을 안겼다.
여자고등부
성일여고, 13년 만에 우승 감격
성일여고가 봄철종별대회 13년 만에 우승의 감격을 이뤘다.
여자고등부는 총18개 팀이 참가했다. 4개조로 나누어 예선리그를 거치는 방식은 남자고등부와 동일했다.
A조에는 지난대회 우승팀 포천고, 온양용화고, 성심여고, 제주여고로 짜여졌다. 성심여고는 지난대회 우승팀 포천고를 2위로 밀어내고 3전 전승으로 4강에 올라섰다.
B조에는 범서고, 화순고, 대성여정보고, 치악고가 포진했으며, 예상대로 범서고가 3전 전승으로 4강에 올라갔다.
C조에는 성지여고, 대구제일여상, 장안고, 광주체고, 청송여종고 등 5개 팀이 리그전을 벌인 결과 청송여종고가 4전 전승으로 4강에 합류했다.
D조는 성일여고, 유봉여고, 장곡고, 등촌고, 창덕여고 등 5개 팀으로 이루어졌으며, 성일여고가 4전 전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성심여고와 청송여종고의 준결승에서는 성심여고가 청송여종고를 상대로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하며 3-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갔다.
범서고와 성일여고의 준결승에서는 성일여고가 예상보다 쉽게 범서고를 눌렀다. 성일여고 이임정이 범서고의 박소영을 상대로 2-0으로 승리를 거두더니, 정지송은 강력한 상대인 최혜인을 상대로 2-1(17:21, 21:18, 21:19)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어 이은아ㆍ이임정 조는 엄아영ㆍ박소영 조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성일여고의 13년 만에 우승에 대한 기회를 만들어냈다.
성일여고와 성심여고의 결승에서는 성심여고가 먼저 기세를 올렸다. 성심여고의 양란선은 성일여고의 이임정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2번째 경기에서는 성일여고가 반격을 시작했다. 정지송은 신승찬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이후 성일여고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이은아ㆍ이임정 조가 김미진ㆍ전지은 조를 2-0, 정지송ㆍ고은비 조가 양란선ㆍ신승찬 조를 역시 2-0으로 완파하고 성일여고의 우승을 안겼다. 이로써 성일여고는 봄철종별대회 13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남자중학부
진광중, 옥현중 3연패 저지하며 6년 만에 우승
형님인 진광고의 우승 실패의 한을 아우인 진광중이 풀었다. 진광중은 대회 마지막 날인 4월 8일 치러진 남자중등부 결승에서 옥현중의 3연패를 저지하며 6년 만에 우승을 되찾았다.
남자중등부는 총25개 팀이 참가하여 4개조로 나눠 예선리그를 치렀다. 각조 1위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A조에는 작년대회 우승팀인 옥현중을 비롯해 전남사대부중, 제주사대부중, 완주중, 하안중, 천안신방중 등 6개 팀이 리그전을 펼쳐 옥현중이 5전 전승으로 4강에 올랐다.
B조는 아현중, 진광중, 옥련중, 충일중, 정읍중, 원일중 등 6개 팀으로 리그전을 펼쳤으며, 진광중이 4강에 진출했다.
C조는 화도진중, 대구동중, 화순중, 김천중앙중, 거창중, 밀양중 등 6개 팀이 경기를 펼친 결과 김천중앙중학교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D조는 군산금강중, 서귀포대신중, 부산동중, 웅상중, 대호중, 대전남선중, 이천중 등 7개 팀이 경기를 펼쳐 대전남선중학교가 4강에 합류했다.
4강 1경기인 옥현중과 김천중앙중의 경기는 접전이 펼쳐졌다. 옥현중이 리드를 잡으면 김천중앙중이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경기는 예측할 수 없는 2-2까지 진행됐다. 승부처가 된 마지막 5경에서 옥현중의 마지막 단식주자로 나선 서철웅이 김천중앙중의 이광언을 2-0(21:9, 21:5)로 따돌리며, 옥현중은 대회 3연패에 한걸음 나아갔다.
진광중과 대선남선중이 격돌한 4강에서는 진광중이 3-1로 승리하며, 옥현중과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결승전은 결승전답게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진광의 박세웅이 기선을 올리자 옥현중은 전혁진을 내세우며 승리를 따냈다. 이후 진광중은 박세웅ㆍ박세웅 콤비가 다시 리드를 잡았고 옥현중은 전혁진ㆍ서철웅으로 하여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마지막 5경기로 몰고 갔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진광중의 편이었다. 박정훈은 서철웅을 2-0(21:12, 21:16)으로 제압하고 진광중이 6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중학부
성지여중, 범서고 누르며 5년 만에 우승
성지여중이 대회 4연패를 노리던 범서고를 제압하며 5년 만에 봄철종별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중학부는 총21개 팀이 참가해 4개조로 나눠 조별예선을 치렀다.
A조는 강력한 우승후보 범서고를 비롯해 순천연향중, 청송여중, 양동중, 광주체중 등 5개 팀이 경기를 펼쳤으며, 범서중이 강력함을 과시하며 4강 토너먼트에 올라갔다.
B조는 성지여중, 김천여중, 포천여중, 제주여중, 남원주중 등 5개 팀이 경기를 펼쳐 성지여중이 4강에 진출했다.
C조는 성심여중, 온양신정중, 부곡여중, 유봉여중, 충주여중 등 5개 팀이 예선리그를 펼쳤으며, 성심여중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D조는 대전법동중, 명인중, 언주중, 황간중, 구남중, 화순제일중 등 6개 팀이 경기를 펼쳤으며, 구남중이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범서중은 성심여중을 3-1로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고, 성지여중은 구남중을 3-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라갔다. 결승에서는 성지여중이 범서중을 3-1로 누르고 5년 만에 우승기를 되찾았다.
남자초등부
봉평초, 원천배 이어 봄철종별 제패
봉평초등학교가 원천배에 이어서 봄철종별도 제패했다.
남자초등부는 대회 최다인 총32개 팀이 출전하여 6개조로 나눠 예선리그를 거쳐 각조1위 팀이 결선리그에 진출해 결선리그 각조 1위 팀끼리 우승을 다투는 방식을 채택했다.
예선리그 각조 결선진출 팀
군산나운초, 당진초, 능허대초, 김천동부초, 횡성초의 A조는 군산나운초.
봉평초, 충주삼원초, 동내초, 대전매봉초, 전곡초의 B조는 봉평초.
태장초, 천안월봉초, 대전갈마초, 우산초, 중부초의 C조는 태장초.
김천부곡초, 아현초, 창남초, 안흥초, 구미봉곡초의 D조는 아현초.
연서초, 원동초, 정읍동초, 양성초, 동대구초, 백동초의 E조는 양성초.
밀양초, 인천신흥초, 서호초, 광주계림초, 봉동초, 화순제일초의 F조는 밀양초가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리그 A조에서는 군산나운초와 태장초, 양성초가 경합을 벌인 결과 양성초가 조 1위를 마크하며 결승에 올라갔다. B조에서는 봉평초와 아현초, 밀양초가 경합을 벌인 결과 봉평초가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봉평초가 양성초를 3-0으로 완파하고 원천배에 이어서 우승을 차지해 남자초등부 최강 자리를 확인했다.
여자초등부
반천초, 원천배 이어 봄철종별 제패
남자부와 마찬가지로 반천초가 원천배에 이어서 봄철종별도 제패했다.
여자초등부는 총24개 팀이 4개조로 나눠 예선리그를 거쳐 4강 토너먼트에 오르는 방식이다.
A조에서는 반천초가 천호초, 소의초, 전주서신초, 구포초, 고창초를 따돌리고 4강에 올랐다. B조에서는 산월초가 황간초, 김제검산초, 태장초, 풍암초, 석사초를 따돌리고 4강 대열에 합류했다. C조는 완월초가 순천부영초, 천안오성초, 충주성남초, 김천동부초, 청산초를 따돌렸으며, D조에서는 청송초가 밀양초, 포천초, 남원주초, 대전자양초, 진동초를 따돌리고 4강에 올라갔다.
4강에서 반천초는 완월초를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고, 산원초는 청송초를 역시 3-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반천초는 산월초를 제압하고 원천배에 이어 또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글_김인호 기자 / 사진_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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