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춘계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

장애인배드민턴 경쟁력 강화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국장애인배드민턴 대회가
4월17일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 돼었다.
17,18일 양일간 펼쳐지는 이번대회는 지체부,휠체어부,청각부,지적부,좌식부로
종목이 나누어져 있으며, 15개 시.도별 선수 162명이 참석하여 각자의 기량을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조민용 대한장애인배드민턴 협회장, 서명원 아시아장애인배드민턴연맹
회장 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개회식사에서 조민용회장은 `장애인 배드민턴인들의 각고의 노력과 하나된 단결심이 대한배드민턴을 발전시켜주는 원동력이며, 한단계 더 발전된 장애인 배드민턴의 원년으로 삼고, 신념과 도전 정신을 가지고 지혜롭게 헤쳐 나가자` 라고 개회사에 가름했다.

또한 선수 대표로 한갑수,홍명희 선수는 정정당당히 싸울것을 선서 했으며,
심판 대표로는 유호섭,최민지 심판이 공명정대한 심판으로서의 다짐을 했다.

심판과 라인심에는 대덕구청 선수외 34명이, 안내봉사에는 혜천대학 사회복지과 15명,
수화통역에는 대전광역시농아인체육연맹에서 수고해 주셨다.

이번대회는 BWF(세계연맹) 규정에 의하여 치루어지며, 후원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다.

글,사진_ 김동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