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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학 배드민턴 다시 시작한다
글·사진 : 경희대학교 박다선  |  sportsme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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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17  18: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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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 배드민턴 연합회 누리연합회가 2024년을 맞아 새로운 활동의 출발을 알리고 있다. 봄의 따스한 햇살이 캠퍼스를 가득 채우는 3월, 개강의 설렘이 물씬 퍼지는 시기에 누리연합회는 새로운 한 해의 계획과 행사를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 모든 시작은 지난 3월 3일, 경기도 안양시에서 개최된 개강총회 및 LT(Leadership Training)에서 이루어졌다. 이곳에서 누리연합회는 대학 배드민턴의 미래를 떠올리며, 각 동아리 대표들이 서로의 열정과 의지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 13기연합회간부

활동 우수 동아리 선정 및 상패 수여
누리연합회는 소속 동아리원들의 활발한 행사 참여를 유도하고 한국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들의 활동을 알리기 위해 매년 활동 우수 동아리를 선정해 시상한다.

   
▲ 활동 우수 동아리 시상식
활동 우수 동아리는 개강총회, 종강총회, LT, 누리 오픈 대회(1학기), 누리 대학 배드민턴 승강전(2학기)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한 횟수와 누리 및 각 학교의 동아리를 소개하는 SNS 해시태그 개수 등 세세한 기준들로 선정하고 있다. 2023년 활동 최우수상은 고려대학교 KUBC, 우수상은 이화여자대학교 이클리어, 장려상은 단국대학교 FLY가 수상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이클리어와 단국대학교 FLY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활동 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어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과시했다. 반면 고려대학교 KUBC는 쟁쟁한 작년 수상 동아리들을 제치고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것이 주목할 만했다. 매년 활동 우수 동아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2024년에는 어떤 동아리가 선정될지 기대가 된다. 

2024년 1학기 개강총회
지난해의 활동을 점검하고 한 해를 시작하는 행사가 바로 개강총회이다. 이번 개강총회는 누리연합회 소속 33개의 동아리 중 26개 동아리(78.78%)의 대표자가 참석해 누리연합회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지난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총회에 집중하는 대학 대표자들
첫 번째 안건은 요넥스 누리오픈 개인단체 리그전 대회(이하 누리오픈) 방식 변경에 관한 내용이었다. 기존의 누리오픈은 각 부 안에서 참가자들 간 실력이 달라 비슷한 실력 대의 사람들과 경기가 진행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따라서 누리오픈의 조를 ‘최강자전, 1부, 2부’, ‘3부’로 재편성하여 각 부의 실력 격차를 해소하고자 했다. 대표자들의 투표 결과 찬성 44표, 반대 0표로 논의 안이 가결되었다. 또한, 기존의 누리오픈은 각 부 내에서 임의로 조를 나누어 조별 리그전만을 진행했기에 각 조의 1위들이 다른 조의 1위와 경기를 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토로한 참가자들이 있었다. 따라서 조별 리그 진행 후 본선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경기 방식을 변경하는 안건이 논의되었고, 투표 결과 찬성 41표, 반대 1표로 가결되었다. 경기 진행 방식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올해의 누리오픈이 어떻게 진행될지 더욱 기대된다. 

두 번째 안건도 누리오픈과 관련된 안건이었다. 기존의 요넥스 누리오픈 개인단체 리그전 대회는 동아리원이 많이 출전하기만 하면 상당한 점수를 따갈 수 있어 대형 동아리들의 이점이 컸고, 실력에 맞게 단체의 순위가 결정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따라서 요넥스 누리오픈 ‘개인단체’리그전을 요넥스 누리 오픈 ‘개인‘리그전으로 변경하자는 안건이 논의되었고, 찬성 44표, 반대 0표로 가결되었다. 명칭이 변경되었지만 모든 선수가 4~8경기를 뛸 수 있는, 기존의 장점은 유지하고 개인의 역량을 더 펼칠 수 있는 방식을 고안할 예정이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 안건을 설명하는 13기 누리연합회장
마지막 안건은 한경국립대 재등록 소명 안건이었다. 한경국립대 cock은 2023년 4월 1일 제명되어 2028년 3월 31일까지 가입이 제한된 상태였으나, 한경국립대 측에서 누리연합회에 재등록 의사를 밝혀 이번 개강총회 때 대표자들의 투표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한경국립대 측에서 다시 재등록 취소 의사를 밝혀 안건이 부결되었다. 

이번 개강총회는 누리연합회와 대학 대표자들의 소통을 통해 활동을 개선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는 소중한 교류의 장이었다. 대학 동아리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누리연합회는 이를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누리연합회가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과 협력이 계속되어, 대학 배드민턴의 발전과 함께 누리연합회가 보다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 lt 단체사진
누리연합회 LT
개강총회 이후, LT(Leadership Training)가 진행되었다. LT는 새로운 학기를 맞아 새롭게 선정된 대학별 대표자들이 서로 안면을 트고, 교류전, 각종 행사 홍보, 정보 교류를 하는 사교의 장이다.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서 각 대학의 동아리 대표자들이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를 형성해 누리연합회의 흐름을 더욱 활발하게 만들고, 함께하는 동아리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다. 

   
▲ LT에서 열정적으로 운동하는 대학 대표자들
이번 LT는 3월 3일에 안양 cs 배드민턴장에서 진행되었다. 13기 신입 간부 4명이 팀장으로 선출되어 사전에 조사한 배드민턴 급수를 기반으로 팀을 나누고 팀별 리그전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미리 오더지를 작성하여 대결을 펼쳤고, 치열한 경기 끝에 이강준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전 후에는 팀별 리그전 시간에 경기해보지 못한 대표자들과의 자유 게임 시간을 가졌으며, 모든 참여자에게는 그립이 주어졌다. 또한, 추첨을 통해 수건, 가방, 라켓 등 다양한 상품들이 수여되어 참가자들의 기쁨을 더했다. LT 이후에는 뒤풀이를 통해 누리 연합회 간부들과 대표자들이 운동의 회포를 풀며 향후 활동에 대한 열정을 공유할 수 있었다. 
 
   
▲ 추첨을 통한 경품 지급
누리 연합회는 2024년을 활기차게 맞아,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것이다. 이번 해에도 누리 연합회 간부들은 배드민턴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기획할 것이다. 누리연합회의 후원사인 요넥스 브랜드를 알리고, 소속 동아리 부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우리 누리 연합회는 도전적인 활동들을 펼치며, 한국 대학 배드민턴의 발전을 위한 한 걸음을 힘차게 내디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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