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규제가 완화되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오기 바빴던 2023년이 지나가고, 새로운 변화가 기대되는 새해가 밝아왔다.
2월이 되어 각 대학교에서는 졸업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학우들과 새로운 학기를 준비하는 학우들, 첫 대학 생활을 준비하는 새내기들이 새학기를 맞을 준비를 바쁘게 하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누리연합회에서도 새해를 맞아 누리연합회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배드민턴 팀인 ‘누리어셈블’ 3기를 모집하고, 2024년도 누리연합회를 이끌어 나갈 13기 신입간부를 선발하여 알찬 2024년을 맞이하기 위한 기획 단계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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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교대배 |
2023년, 본격적인 대면 활동 확대의 해
2023년도는 코로나 시기 침체되었던 대면 활동을 더 확대하여 대학생들의 배드민턴 문화를 더 증진시킬 수 있었던 한 해였다.
2023년도 이전에는 대부분의 학교 체육관이 코로나 방역 정책으로 폐쇄된 경우가 많아 대학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23년도에 들어서며 규제가 완화되어 누리연합회 소속 다양한 대학교에서 대학배 배드민턴 대회가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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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희대배 전국 대학 동아리 배드민턴 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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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대배 전국 대학 동아리 배드민턴 대회 |
2023년도 5월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하이클리어 주최 경희대배 전국 대학 동아리 배드민턴 대회를 필두로 교대배 배드민턴 대회, 국민대배 배드민턴 대회, 서울대배 배드민턴 대회 등 대학생들이 주최하고 감독, 관리하는 배드민턴 대회 문화가 활성화되었다. 대부분의 대학배 대회가 기존의 동호인들이 이용하는 급수(A,B,C,D,초심)가 아닌 1부와 2부로 급수를 구분하여 진행되어 동호인 대회 출전 경험이 있는 학우와 없는 학우들 모두 부담 없이 대회를 참여할 수 있었다.
대학배 외에도 누리 연합회는 1학기 행사로 6월 23일에 ‘2023 요넥스 누리오픈 개인단체 리그전’을, 2학기 행사로 9월 23일과 24일에 ‘2023 요넥스 누리오픈 대학 배드민턴 승강전’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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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 오픈 개인단체전 단체사진 |
누리 오픈 개인단체전은 누리연합회의 2023년의 새로운 도전 중 하나였다고 볼 수 있다. 누리연합회 소속 동아리 간 게임을 통해 승패를 가리는 승강전과 다르게, 개인의 입상기록을 소속 팀에 포인트로 적립하여 가장 많은 포인트를 쌓은 동아리에 단체상을 시상하는, 처음 도전하는 경기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새로운 진행 방식임에도 많은 학우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쌓아 돌아갈 수 있었고, 누리연합회 측에서도 새로운 도전으로써 준비와 진행, 마무리 과정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누리연합회를 더욱 보완해 나갈 수 있었던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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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넥스 누리 오픈 대학 배드민턴 승강전 단체사진 |
한 해의 누리연합회에서 가장 큰 행사라고 볼 수 있는 2023 요넥스 누리 오픈 대학 배드민턴 승강전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각 대학 동아리 팀이 승급을 위해, 유지를 위해, 강등을 피하기 위해 대회에 참여하면서 타 대학과의 소통 및 화합과, 개인의 소속 동아리 학우들과 좋은 추억까지 가져갈 수 있는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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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넥스 선수단 사인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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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넥스 시범경기단과 누리연합회 |
2023년도 누리연합회 주최 대회에서는 경품 추첨 및 경기 중간에 쉬는 시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요넥스 배드민턴단의 시범경기와 사인회를 진행하여 참가 학우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대회에 참여하여 배드민턴을 즐기고 타 대학교 및 본인 소속 동아리원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것만으로도 즐겁지만, 학우들에게 잊지 못할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하여 추억을 안겨준 것이 이번 대회에서 학우들에게 가장 인상적인 기억이 되었을 것이라 예상한다.
2024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누리연합회
2023년은 대면 활동을 본격적으로 확대하여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
2024년도의 누리연합회가 추구하는 가치인 “승부, 경쟁, 1등을 위한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대학 배드민턴 공동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실행하여 소속 학우들에게 색다른 추억과 경험을 안겨줄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13기 연합회장은 “더 많은 학생들이 배드민턴을 즐겁게 칠 수 있도록 누리연합회 측에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것입니다. 매 학기마다 진행되는 대회 외에 각종 교류전, 누리 간부의 다른 학교 방문과 여러 이벤트도 간부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기존의 간부들과 13기 신입간부, 각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와 함께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 2024년의 누리 연합회는 어떨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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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26 금 2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