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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F혼복대전에 참가중인 대학 동아리 학우 |
날씨가 쌀쌀해지며 어느덧 23년도가 마무리되어가는 11월이 되었다. 점점 추워지는 겨울을 맞이하여 한국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누리연합회(이하 누리연합회)는 누리연합회 소속 학우들이 모여 운동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2023년 11월 19일, CS배드민턴에서 혼복대전을 진행하였다. 연말을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작고 소소하게 남자학우 총 12명, 여자학우 총 13명이서 운동하였다. 추운 날씨에 대비되게 학우들의 열정으로 현장의 뜨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혼복대전은 사전에 누리연합회 측에서 실력이 균등하도록 혼복 팀과 남복팀을 짰다. 8팀으로 구성된 혼복팀은 한 조당 4팀씩 총 2개의 조로 나뉘었고 4개의 팀으로 구성된 남복팀은 4개의 팀이 모두 한 조에 들어가 게임이 진행되었다. 혼복대전에는 남자학우 16명, 여자학우 8명으로 총 24명의 학우들이 참여하였다.
11월 19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었으며 누리연합회의 간단한 자기소개와 안내사항이 있은 뒤,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었다. 오랜만에 진행하는 교류전인 만큼 시작 전부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었다.
혼복 2조에서는 조연희•최도수팀이 3승 0패로 1조팀 1위팀이 되었다. 3경기에서의 총 득실차는 +12(63/51)점이다. 현재 누리연합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조연희와 삼육대학교 스피드셔틀 소속 최도수는 이번 경기로 요넥스 셔틀콕과 요넥스 수건을 상품으로 가져갔다. 혼복 1조 2등팀은 류양현•이종호팀이 차지하였다.
조연희•최도수팀에게 패하여 득실차 0(60/60)점으로 2위에 기록되었다. 3위는 NAGURA MAMI•백승호팀이 차지하였고, 4위는 고다현•최진영팀이 되었다.
혼복 1조에서는 황유나•빈운기 팀이 3승 0패로 1조 1위를 차지하였다. 점수 득실차 +30(63/33)으로 2등 팀과 높은 차이를 보여주었다. 누리연합회의 마케팅부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황유나와 고려대학교 KUBC소속의 빈운기는 이번 경기를 통해 요넥스 셔틀콕과 요넥스 수건을 받았다. 박소희•최인규 팀이 2승 1패로 조 2위를 차지하였는데 점수 득실차 +6(56/50)을 기록하였다. 3등팀과 4등팀은 차례대로 김예원•RICHAR팀과 박소영•이준현 팀이 차지하였다.
누리연합회 학우들의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과 실력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 종식 이후에 대면 운동이 자유로워져 각 대학간의 교류가 활성화됨은 물론이며 그에 따라 배드민턴 문화는 눈에 띄게 발전하였다. 대학생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모인 우리가 배드민턴이라는 운동을 통해서 서로 소통하고 인연을 맺어나가며 함께 성장할 것이다. 또한, 모두가 모여서 즐거움을 공유하자는 취지에 맞게 누리연합회는 계속해서 누리연합회 소속 학우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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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26 금 2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