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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중심지이며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충북 충주에서 지역의 명품사과와 충주를 전국에 널리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배드민턴의 메카 충주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충주지역 이미지를 드높이는 데 이바지하고자 제15회 충주사과오픈 전국배드민턴대회를 2023년 11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2일간 호암1체육관과 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개최하였다.
전국 16개 시도의 약 800여 팀, 16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충청일보와 충주시배드민턴협회의 주최로, 충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였고, 충주시체육회와 충주시가 후원하였으며, 테크니스트가 협찬하였다.
경기장에서 만난 엄기천 충주시배드민턴협회장은 “전국에서 충주를 찾아 주신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린다. 충주의 사과, 사과즙, 사과국수, 사과 한과 등 사과를 주원료로 개발된 토종 농산물과 우리 지역의 수안수 화장품을 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희망하며, 충주의 넉넉한 인심을 가득 받아 가시길 바란다. 더불어 2025년 도민체전을 위한 경기장 및 선수 육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2024년 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이면 누구나 꼭 참가해야 하는 대회로 만들 것이며 경기장 환경도 더 개선하여 최고의 조건에서 즐거운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녀 나이와 경기력으로 나누어 진행된 경기에서는 특히 자강조 27팀 참가하여 경기 김포시 (허동녕·이준혁 조) 선수가 우승한 경기를 포함해 전 경기가 강한 스매싱과 연속되는 빠른 드라이브, 여유 있는 수비로 동호인의 눈과 귀가 호강하는 시간이었다.
추운 날씨에도 경기장에 여름 같은 온도의 난방을 제공하여 높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의료 지원팀은 부상 방지 테이핑으로 편안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입상팀에게는 인지도 면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있으며 꾸준한 성장세로, 특히 동호인 친화적인 홍보정책으로 국내 배드민턴 시장에 빠르게 발을 넓혀가고 있는 서승재, 강민혁, 안세영 등의 국가대표 선수의 소속팀인 삼성생명을 후원하는 테크니스트의 최신형 고급 가방, 최고 라켓, 크로스백이 부상으로 지급되었다. < 저작권자 © 배드민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최종편집 : 2024.4.26 금 2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