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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Super 300) 8강 경기가 10일 11시부터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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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
여자단식 세계랭킹 19위의 김가은(삼성생명)이 일본의 수이즈 미나미를 2-0(21:11,21:14)으로 제압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가은은 내일 11일 여자단식 4강전에서 일본의 타카하시 아스카(세계랭킹 73위)와 결승 진출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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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
남자복식에서는 세계랭킹 6위의 강민혁(삼성생명)·서승재(삼성생명)조가 말레이시아의 고쩌페이·누르이즈딘(세계랭킹 24위)조에게 2-0(21:18,21:10) 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강민혁·서승재 조는 대만의 리제훼이·양포쉬안(세계랭킹 17위)조와 4강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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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
여자복식 8강에서는 세계랭킹 13위의 김혜정·정나은 조가 미국의 프란체스카 코빗·앨리슨 리 조를 2-0(21:6,21:12)으로 꺾고 4강행을 확정지었다. 8강에 오른 또다른 한국 여자복식조 김유정·이연우(이상 삼성생명)조는 일본의 호바라 사야카·수이즈 유이 조를 상대로 마지막 3게임 단 1점을 남겨놓고 상대에게 내리 4점을 허용하며 최종스코어 1-2(14:21,21:16,20:22)로 아쉽게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다.
내일 여자복식 4강은 김혜정·정나은 조와 8강에서 김유정·이연우 조를 꺾은 일본의 호바라 사야카·수이즈 유이 조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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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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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
한국 선수간의 대결로 진행된 혼합복식 8강에서는 서승재·채유정 조가 김영혁·이유림 조를 2-0(21:13,21:19)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서승재·채유정 조는 내일 열리는 4강전에서 말레이시아의 첸탕지에·토어웨이(세계랭킹9위)조와 결승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한편 세계랭킹 7위의 김원호·정나은 조는 말레이시아의 고순홧·라이쉐본제미(세계랭킹 14위)조를 상대로 1게임을 먼저 따냈지만 이어진 2,3게임을 듀스까지 가는 박빙의 승부 끝에 아쉽게 내주며 1-2(21:16,20:22,20:22) 패해 8강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내일 11일(토)은 11:00부터 종목별 준결승전이 열리며 주요 선수 일정은 다음과 같다.
혼합복식
- 11:00 서승재·채유정 vs CHEN Tang Jie·TOH Ee Wei(말레이시아)
여자단식
- 12:00(예정) 김가은 vs Asuka TAKAHASHI(일본)
여자복식
17:00(예정) 김혜정·정나은 vs Sayaka HOBARA·Yui SUIZU(일본)
남자복식
18:00(예정) 서승재·강민혁 vs LEE Jhe-Huei·YANG Po-Hsuan(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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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26 금 2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