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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자팀 국제 엑스포 컨벤션 및 전시회대회장에서 진행된 2023 인도네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Super 100)에서 남자단식의 최지훈(국군체육부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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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대한배드민턴협회 |
남자단식 4강에서 대만의 수리양(세계랭킹 34위)을 2-0(22:20,21:16)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한 최지훈은 결승에서 만난 일본의 오바야시 타쿠마(세계랭킹 45위)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0-2(8:21,19:21)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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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대한배드민턴협회 |
최지훈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단식 예선전을 시작으로 준결승까지 6번의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1게임에서 최지훈은 경기 초반부터 연속실점이 나오며 상대에게 경기 주도권을 빼앗겼고 이후 내리 6점을 허용하며 점수차는 4:14까지 크게 벌어져 결국 1게임을 8:21로 내주고 말았다. 이어진 2게임에서는 근소한 차로 뒤지고 있던 최지훈이 9:13에서 4점을 연속으로 득점하며 13:13 동점을 만들었지만 곧바로 상대에게 점수를 허용하며 점수차는 다시 벌어지고 말았다. 경기 후반 16:20에서 연속 3점을 따낸 최지훈은 19:20으로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마지막 1점을 상대에게 허용해 19:21로 아쉽게 2게임을 내주며 남자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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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대한배드민턴협회 |
여자단식에서는 직전 대회인 2023 인도네시아국제배드민턴챌린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은 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4강에서 태국의 폰피차 초이케옹에게 0-2(18:21,15:21)로 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또한 같은 여자단식의 이세연(MG새마을금고)도 4강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토모카에게 1-2(21:10,10:21,15:21)로 아쉽게 경기를 내주며 3위를 차지했다.
남자복식에서는 김영혁(수원시청)·왕찬(김천시청)조가 말레이시아의 충혼지안·무하마드 하이칼 조에게 0-2(16:21,19:21)로 패하며 3위를 차지했고, 혼합복식의 김영혁·김혜린(김천시청)조는 인도네시아의 자파르 히다아툴라·아이샤 살사빌라 푸트리 프라나타 조에게 0-2(10:21,16:21)로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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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26 금 2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