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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대일)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남자일반부의 밀양시청과 여자일반부의 김천시청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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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 밀양시청 (사진 : 대한배드민턴협회) |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는 밀양시청이 당진시청을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대회 2연패 달성했다. 밀양시청은 2023 연맹회장기 대회 우승과 함께 올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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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일반부 단체전 준우승 당진시청 (사진 : 대한배드민턴협회) |
4강에서 김천시청을 3-1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한 밀양시청은 국군체육부대를 3-1로 꺾은 당진시청과 결승에서 맞붙었다.
결승전 제1단식에서 밀양시청의 김동훈이 당진시청의 이동근을 2-0(21:18,21:12)으로 누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밀양시청은 제2단식에서도 김문준이 당진시청의 김현규를 2-0(21:15,21:9)으로 몰아세우며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 하지만 제1복식부터 흐름이 바뀌며 당진시청의 김기정·김덕영 조가 밀양시청의 배권영·박설현 조를 2-0(21:19,21:15)으로 완파하며 추격을 시작한 당진시청은 이어진 제2복식에서도 김휘태·이학범 조가 밀양시청의 김사랑·임수민 조에게 2-1(13:21,21:10,21:19)의 극적인 역전승을 따내며 경기를 2-2 원점을 만들었다. 우승을 결정되는 마지막 제3단식. 밀양시청의 손완호가 당진시청의 이수현을 2-0(21:10,21:9)으로 제압하며 최종스코어 3-2로 밀양시청의 대회 2연패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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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일반부 단체전 우승 김천시청 (사진 : 대한배드민턴협회) |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는 김천시청이 전북은행에게 3-0 완승을 거두며 본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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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일반부 단체전 준우승 전북은행 (사진 : 대한배드민턴협회) |
김천시청은 MG새마을금고 3-0으로 꺾은 전북은행과 결승에서 만나 우승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결승전 제1단식에서 김천시청의 박민경이 전북은행의 송현주를 상대로 2-1(18:21,21:17,21:18)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김천시청은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제2단식에서는 김천시청의 김성민이 전북은행의 박나경을 2-0(21:14,21:15)으로 완파하며 가볍게 2승을 챙긴 김천시청은 이어진 제1복식에서 나선 김민지·김보령 조가 전북은행의 송현주·박정아 조를 2-0(21:6,21:9)으로 제압하며 최종성적 3-0으로 김천시청은 창단 이후 본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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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26 금 2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