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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이 10월 22일(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다.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게임은 원래 2022년 10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개최국인 중국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22 아시안게임과 마찬가지로 1년 정도 연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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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배드민턴 경기는 매우 인기가 많은 종목으로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총 22개의 세부종목으로 휠체어 종목(2개조)과 스탠딩 종목(4개조) 6개조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진다.
한국 장애인배드민턴 대표팀은 심재열 감독과 신유주, 장윤혁 코치, 은수현 트레이너, 이삼섭 선수 외 13명의 선수가 이번 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
매번 열리는 국제대회 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번 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도 금빛 사냥을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있다.
□ 한국 장애인배드민턴 참가선수 명단
· 감독 : 심재열(한국장애인고용공단)
· 코치 : 신유주(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장윤혁(제주특별자치도청)
· 트레이너 : 은수현(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 남자선수 : 이삼섭(울산중구청), 정재군(울산중구청), 최정만(대구도시개발공사), 김정준(대구도시개발공사), 유수영(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동재(서울의료원), 신경환(제주특별자치도청), 전선우(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김기연(서울의료원), 이정수(광주광역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이대성(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
· 여자선수 : 권현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선애(부산광역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정겨울(한국장애인고용공단)
2018 인도네시아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2개, 동메달5개를 따내며 좋은 성과를 거뒀던 한국 장애인배드민턴 국가선수단은 처음 배드민턴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지난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의 아쉬운 성적을 이번 대회에서 씻어내겠다는 각오이다.
그 중심에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과 2018 인도네시아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2연패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 3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최정만과 김정준, 남자복식의 주동재·전선우, 유망주 이정수, 그리고 대한장애인체육회 꿈나무 선수로 발굴되어 국가대표로 성장한 신예 유수영과 정겨울, 여자단식과 복식, 혼합복식에서 골고루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권현아 등이 있다.
이번 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의 첫 금메달 소식을 들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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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26 금 2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