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의 물줄기 따라 별과 시가 흐르고 어린 임금 단종의 영혼과 방랑시인 김삿갓의 풍류가 깃든 자연과 역사, 문화의 도시 영월에서 제15회 영월 동강배 오픈 배드민턴대회가 7월 8일(토)과 9일(일) 양일간 영월스포츠파크와 하늘샘 체육관에서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 735팀, 1,470명과 동호인 가족, 동료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을 위하여 개회식을 생략하여 경기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마무리될 수 있게 했으며 참가팀 수에 따라 통합된 급별 경기에서도 경기 결과를 통합 1위로 분리 시상을 하며 참가하는 동호인의 나이와 경기력을 배려한 ‘멋진 영월배드민턴협회’라는 동호인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시원한 얼음물과 냉수박, 떡, 비빔밥, 오이냉채국 등 다양하고 푸짐한 먹거리로 참가한 동호인 모두가 넉넉한 영월의 인심에 행복한 경기를 했다. 

▲ 홍성래 영월군배드민턴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