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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김택규)와 익산시는 4일 익산시청 시장실에서 전국규모 배드민턴대회의 개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발전과 익산시 체육문화 진흥을 도모하며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심용현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 백상용 익산시 배드민턴협회장, 표선호 대한배드민턴협회 생활체육위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익산시에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학,일반)를 개최하기로 협약하였고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상호 신의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6월에 선수, 학부모,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2023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일)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같은 날 4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 및 익산시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한‘2023 전국가족축제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가족 축제라는 대회명에 걸맞게 부부대항, 가족대항 및 80세, 100세, 110세, 120세 대항 총 142종목으로 구성되어 전 연령의 가족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전국에서 익산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체육 발전과 배드민턴 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명품스포츠도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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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26 금 2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