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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일본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Super 750)
안세영 올 시즌 국제대회 7번째 우승!
김소영·공희용 중국 조에게 설욕하며 우승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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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7.31  13: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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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화)부터 30일(일)까지 6일간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 일본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Super 750)에서 여자단식의 안세영과 여자복식의 김소영·공희용 조가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2위의 한국 여자단식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은 중국의 허빙지아오(세계랭킹 5위)를 2-0(21:15,21:11)으로 완파하며 직전에 열린 코리아오픈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까지 허빙지아오를 상대로 상대전적 4전 4패로 열세였던 안세영은 올해 이번 일본오픈까지 5연승을 거두며 상대전적에서도 앞서게 되었다.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코리아오픈 결승상대였던 대만의 타이쯔잉을 2-0으로 가볍게 누르며 결승에 안착한 안세영은 인도네시아의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을 꺾고 결승에 오른 중국의 허빙지아오와 우승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결승전 1게임에서는 팽팽하게 승부를 이어가던 초반 안세영의 절묘한 공격이 빛을 발하며 14:1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잠시 허빙지아오에게 빈틈을 보이며 1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어진 두 차례의 연속 3득점으로 상대의 기를 꺾으며 21:15로 1게임을 먼저 따냈다. 
이어진 2게임은 안세영의 압도적인 경기였다. 안세영은 1게임 보다 더 적극적인 공격과 집요한 철벽수비로 연속 5점을 득점하며 12:4로 상대를 여유있게 따돌렸으며 이후 계속해서 점수를 이어가며 2게임을 21:11로 따내 일본오픈 여자단식 우승을 확정지었다. 

안세영은 이번 일본오픈에서 32강 독일의 이본리와의 경기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를 2-0으로 마무리하며 한 경기도 내주지 않은 최강의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올 시즌 11개 국제대회에 출전해 10개 대회에서 결승에 올라 인도오픈과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전영오픈, 태국오픈, 싱가폴오픈, 코리아오픈 그리고 이번 일본오픈까지 7개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의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의 랭킹 포인트 차이가 근소한 차로 좁혀지며 세계랭킹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여자복식에서도 우승 소식이 전해졌다. 
킹콩조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조가 중국의 청친천·지아이판 조에게  2-0(21:17,21:14) 완승으로 코리아오픈 결승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2019년 우승 이후 4년만에 일본 오픈 최고의 자리에 다시 올랐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해 3월 전영오픈과 6월 태국오픈 우승에 이어 올 시즌 3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3위의 김소영·공희용 조는 준결승에서 일본의 마츠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세계랭킹 5위)조에게 2-1(14:21,21:13,21:10)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김소영·공희용 조의 결승상대는 4승 10패로 상대전적에서 밀리고 있는 세계랭킹 1위의 청친천·지아이판(중국) 조로 직전 대회인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여자복식 결승전 1게임에서 초반부터 강한 공격과 끈질긴 수비로 중국조의 공격을 봉쇄한 김소영·공희용 조가 5:5 동점상황에서 내리 7점을 득점하며 12:5로 앞서나갔다. 경기 후반 20:12로 승리까지 1점을 남겨 놓은 김소영·공희용 조는 공격이 되살아난 중국 조에게 추격을 허용하며 5점을 내주었지만 김소영의 마무리 공격이 성공하며 21:17로 1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김소영·공희용 조가 청친천·지아이판 조에게 4점을 먼저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다시 경기에 집중하며 과감한 공격으로 10:10 동점을 만들었고 접전의 상황이 계속되던 경기 중반 13:13에서 2점을 먼저 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중국 조를 몰아붙이며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6점을 연속으로 따낸 김소영·공희용 조는 2게임을 21:14로 승리하며 일본오픈 여자복식 우승을 확정지었다. 

   
 
2023 일본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Super 750) 남자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의 빅토르 악셀센(덴마크)이 인도네시아의 조나탄 크리스티(세계랭킹 9위)를 2-0(21:7,21:18)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남자복식에서는 대만의 리양·왕치린(세계랭킹 18위)조가 일본의 호키 타쿠로·코바야시 유고(세계랭킹 5위)조를 2-0(21:19,21:1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혼합복식에서는 일본의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세계랭킹 2위) 조가 태국의 데차폴 푸아바라눅로·삽시리 타에라타나차이(세계랭킹 3위)조에게 2-1(17:21,21:16,21:15)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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