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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코리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전
여자단식 안세영 대회 2연패 달성!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 중국조에게 패하며 준우승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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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7.23  15: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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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마지막 날인 23일, 2023 코리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전이 전남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펼쳐졌다. 

   
▲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한국 여자단식 에이스 세계랭킹 2위의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랭킹 4위인 대만의 타이쯔잉을 2-0(21:9,21:15)으로 완파하며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안세영은 지난해 2022 코리아오픈에서 7년만에 여자단식 챔피언에 올랐으며,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의 여자단식 2연패는 1993년과 1994년 우승을 차지했던 방수현 이후 29년만이며, 대회 2연패는 2000년과 2001년에 우승을 차지했던 덴마크의 카밀라 마르틴 이후 22년만이다.  

   
▲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결승전 1게임에서 안세영은 상대전적 6승 2패로 앞서있는 타이쯔잉을 상대로 초반 빠르게 적응을 끝내며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5:3으로 앞서가던 안세영은 연속 5점을 득점하며 달아났고 타이쯔잉의 범실까지 유도하며 공격적으로 압박했다. 14:8로 앞서가던 안세영은 내리 5점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고 21:9로 여유있게 1게임을 가져왔다. 이어진 2게임도 1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안세영은 1게임보다 더 공격적이며 과감한 경기운영을 펼치며 타이쯔잉을 압도했고, 6:4에서 4점과 3점을 연속 득점하며 13:5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 잠시 타이쯔잉에게 추격을 허용하며 스코어는 20:15로 5점차까지 좁혀졌지만 곧바로 강력한 푸시공격을 성공시킨 안세영은 21:15로 2게임을 마무리하며 경기시간 38분만에 압승을 거두며 2023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챔피언에 등극했다.

여자복식에서는 세계랭킹 3위의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조가 세계1위의 청친천·지아이판(중국) 조에게 1-2(10:21,21:17,7:21)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김소영·공희용 조는 올해 전영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19년 코리아오픈 우승 이후 4년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했지만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1게임 초반부터 중국 조의 공격에 고전하며 계속해서 점수를 허용한 김소영·공희용 조는 4:9 내리 4점을 실점하며 점수차는 4:13까지 벌어졌고 결국 10:21 더블스코어 차이로 1게임을 내주고 말았다. 이어진 2게임에서는 1게임 때보다 공격과 수비가 재정비되며 중반까지 서로 점수를 주고 받으며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11:11 동점 상황에서 중국 조의 범실을 이끌며 앞서나가기 시작한 김소영·공희용 조는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21:17로 2게임을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마지막 3게임에 들어선 김소영·공희용 조는 2게임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지 못하고 더 날카로워진 청친천·지아이판 조의 공격에 범실까지 나오며 흔들렸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3:5에서 상대에게 연속 7점을 허용했고 연이어 6점을 실점하며 4:18까지 달아난 중국 조에게 결국 7:21로 3게임을 내주며 이번 2023 코리아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 대한민국 대표팀 최종 성적

- 여자단식 : 안세영 우승
- 남자복식 : 강민혁/서승재 3위
- 여자복식 : 김소영/공희용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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