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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일) 여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인천대가 경남대를 접전끝에 3-2로 누르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인천대는 올시즌 전국연맹종별대회와 전국학교대항대회 우승과 함께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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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대학부 단체전 우승 인천대학교 |
인천대는 대전과학기술대와 군산대를 모두 3-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4강에서 한국체대를 3-0으로 꺾은 경남대와 우승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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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대학부 단체전 준우승 경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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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대학부 단체전 우승(인천대), 준우승(경남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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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제1단식은 경남대의 조예람이 인천대의 방주영을 2-0(21:17,21:11)으로 꺾었으며, 이어진 제2단식도 경남대의 장한나가 인천대의 조혜린에게 2-1(19:21,21:15,21:17) 역전승을 거두며 1,2단식을 휩쓴 경남대가 우승에 먼저 다가가는 듯했다. 하지만 흐름은 제1복식부터 바뀌었다. 인천대는 제1복식에서 윤선주·방주영 조를 내세워 경남대의 최세연·최보라 조를 2-0(21:13,21:7)으로 제압하며 추격을 시작했고, 이어 제2복식에서도 인천대의 조혜린·김애린 조가 경남대의 조성은·조예람 조를 2-0(21:14,21:17)으로 누르며 경기를 2-2 동률로 만들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마지막 제3단식. 인천대의 고은아는 경남대의 최보라에게 2-0(21:10,21:10) 완승을 거두며 최종스코어 3-2로 인천대가 승리를 따내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여자대학부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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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3.9.25 월 14: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