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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사이판국제배드민턴챌린지대회여자단식 김가람, 남자단식 전혁진 준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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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6.19  17: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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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3일(화)부터 18일(일)까지 6일간 미국 사이판에서 개최된 '2023 사이판국제배드민턴챌린지대회'에서 여자단식의 김가람과 남자단식의 전혁진이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52위의 전혁진(요넥스)은 남자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오바야시 타쿠마(세계랭킹 65위)에게 0-2(19:21,16:21)로 패하며 직전 대회인 2023 북마리아나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이어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한국 선수간의 경기로 진행된 남자단식 4강에서 이윤규(김천시청)를 2-1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한 전혁진은 일본의 오바야시 타쿠마와 결승에서 맞붙었다.
결승전 1게임은 상대가 점수를 따내어 달아나면 쫒아가는 흐름으로 진행됐다. 경기 초반 오바야시 타쿠마에게 내리 4점을 허용하며 리드를 뺏긴 전혁진은 벌어진 점수차를 조금씩 좁혀가며 11: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3점과 2점을 연속으로 실점한 전혁진은 다시 한번 추격을 시작하며 18:18 동점을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역전에는 성공하지 못하며 19:21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이어진 2게임에서는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하지만 4:4 동점상황에서 5점을 연속으로 내준 전혁진은 오바야시 타쿠마의 강력한 공격과 범실에 발목을 잡히며 계속해서 실점을 허용했으며, 경기 후반 16:19 3점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2점을 내주며 2게임도 16:21로 패해 준우승을 확정지었다. 

여자단식의 김가람(KGC인삼공사)은 일본의 미야자키 토모카에게 1-2(19:21,21:14,17:21)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직전에 열린 2023 북마리아나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미야자키 토모카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던 김가람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또 다시 미야자키 토모카와 맞붙었지만 아쉽게 패하며 연속 우승에는 실패했다.

   
▲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여자단식 4강에서 김주은(김천시청)을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김가람은 결승전 1게임 초반, 상대에게 연속 3점을 내주며 계속해서 끌려갔지만 7:11에서 내리 4점을 따내며 11: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까지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지만 19:19에서 미야자키 토모카가 먼저 2점을 획득하며 19:21로 1게임내주고 말았다. 이어진 2게임은 김가람의 완승이었다. 초반부터 연속으로 3점을 따내며 앞서가기 시작한 김가람은 연이어 3점과 2점을 득점하며 격차를 벌려나갔다. 경기 중반 미야자키 토모카가 3점차까지 추격하며 잠시 흔들렸지만 다시 경기에 집중하며 득점을 이어갔고 21:14로 김가람이 2게임을 가져오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우승이 결정되는 마지막 3게임. 김가람은 4:4 동점상황에서 연속으로 9점을 득점하며 큰 점수차로 앞서나갔지만 미야자키 토모카의 반격이 바로 이어지며 내리 10점을 따내 13:14로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이후 또다시 상대에게 6점을 허용한 김가람은 결국 17:21로 3게임을 내주며 최종스코어 1-2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남자단식 4강에서 전혁진에서 패한 이윤규와 여자단식 4강에서 김가람에게 경기를 내준 김주은이 3위를 차지했고, 여자복식의 신승찬(인천국제공항)·이유림(삼성생명)조는 4강에서 대만의 쉬야칭·린완칭 조에게 0-2(14:21,12:21)로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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