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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Super 1000)
이소희·백하나 13년만의 인도네시아오픈 여자복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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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6.19  1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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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 세계랭킹 2위의 이소희·백하나 조가 2023 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Super 1000)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월 13일(화)부터 18일(일)까지 6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2023 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조는 일본의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세계랭킹 10위)조를 2-0(22:20,21:10)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이소희·백하나 조는 올해 3월 독일오픈과 5월 말레이시아마스터즈 우승에 이어 인도네시아오픈까지 3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태국마스터즈와 전영오픈, 아시아개인선수권, 싱가폴 오픈 준우승 그리고 스위스오픈과 스페인마스터즈에서 3위를 기록하며 출전한 9개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한국의 인도네시아오픈 여자복식 우승은 2010년 김민정·이효정 우승이후 13년만이다.

한국 선수들간의 대결로 진행된 여자복식 4강에서 이소희·백하나 조가 세계랭킹 7위의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조를 상대로 2-0(21:13,21:1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안착했다. 이소희·백하나 조의 결승상대는 일본의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 조로 상대전적에서 1승 2패로 뒤지고 있지만 지난달 세계혼합단체전(수디르만컵)에서 2-0으로 이긴 바 있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결승전 1게임 초반부터 경기를 리드하며 앞서나갔다. 16:10으로 6점차까지 점수를 벌리며 무난하게 1게임을 가져올 것 같았지만 매서운 공격이 살아난 일본의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 조가 따라붙으며 경기는 18:18 동점이 되고 말았다. 이후 이소희·백하나 조는 접전이었던 듀스 상황에서 계속되는 랠리에 집중력을 잃지 않고 2점을 먼저 득점하며 22:20으로 1게임을 가져왔다. 이어진 2게임은 1게임을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한 이소희·백하나 조의 일방적인 경기로 진행됐다. 시작부터 5점을 연속으로 득점하며 주도권을 잡은 이소희·백하나 조는 4점과 3점을 연이어 점수를 따내며 일본 조와의 점수차를 벌려나갔고 막판 내리 4점을 획득하며 21:10으로 2게임을 마무리하며 2023 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6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노렸던 한국 여자단식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은 4강에서 중국의 천유페이(세계랭킹 4위)에게 0-2(8:21,17:21)로 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국제대회 8연속 결승에 진출하며 5번의 우승을 챙긴 안세영(세계랭킹 2위)은 비록 이번 대회에서 9연속 결승진출이 좌절됐지만 값진 동메달을 따내며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2위의 서승재(삼성생명)·강민혁(삼성생명)조는 4강에서 인도의 사트윅사이라즈 란키레디·치라그 셰티(세계랭킹 6위)조에게 1-2(21:17,19:21,18:21)로 아쉽게 경기를 내주며 3위를 차지했고, 여자복식 4강에서 이소희·백하나 조에게 패한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조 또한 동메달을 따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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