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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북마리아나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김가람, 혼합복식 왕찬·신승찬 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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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6.12  16: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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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화)부터 11일(일)까지 6일간 미국 사이판에서 펼쳐진 2023 북마리아나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단식의 김가람(KGC인삼공사)과 혼합복식의 왕찬·신승찬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11일 대회 마지막 날 진행된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김가람이 일본의 미야자키 토모카를 상대로 2-1(15:21,25:23,21:13)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간의 대결로 진행된 여자단식 4강에서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을 2-1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한 김가람은 일본의 미야자키 토모카와와 결승에서 맞붙게 되었다.
결승전 1게임 중반까지 앞서갔던 김가람은 9:9 동점상황에서 3점을 내리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추격에 실패하며 15:21로 아쉽게 1게임을 내주고 말았다. 이어진 2게임에서도 초반 근소한 차로 앞서가던 김가람은 연속 7점을 실점하며 5:10으로 상대에게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차근차근 점수를 획득하며 추격을 시작한 김가람은 경기 후반 3점과 4점을 연속득점하며 17:17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계속해서 이어지던 듀스 끝에 먼저 2점을 따내며 2게임을 25:23으로 승리해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마지막 3게임에서는 체력과 경기운영에 앞선 김가람이 초반부터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한번의 동점 이후 내리 5점을 득점하며 상대와의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끝까지 상대를 몰아붙이며 경기를 리드한 김가람은 21:13으로 3게임을 가져오며 최종스코어 2-1로 2023 북마리아나오픈 여자단식 우승을 확정지었다. 

   
▲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혼합복식에서는 왕찬(김천시청)·신승찬(인천국제공항)조가 일본의 시모노 하시루·시게타 미쿠 조를 2-0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 4강에서 일본의 니시 히로키·사토 아카리 조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안착한 왕찬·신승찬 조는 결승전 1게임을 21:13으로 손쉽게 따내며 먼저 1승을 챙겼다. 2게임에서는 일본의 시모노 하시루·시게타 미쿠 조가 초반부터 몰아치며 점수가 5:10까지 벌어졌지만 왕찬·신승찬 조의 예리한 공격과 견고한 수비가 살아나며 순식간에 5점을 득점해 10:10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점수를 주고받는 접전이 펼쳐졌지만  14:14에서 5점을 연속으로 획득한 왕찬·신승찬 조가 19:14를 만들며 승기를 잡았고 먼저 2점을 따내며 21:15로 2게임을 승리하며 2023 북마리아나오픈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남자단식의 전혁진(요넥스)은 결승에서 대만의 리아오 주오푸에게 0-2(15:21,14:21)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복식의 나성승(김천시청)·진용(요넥스)조는 대만의 웨이춘웨이·우구완슌 조에게 1-2(11:21,21:15,18:21)로 경기를 내주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복식에서는 신승찬·이유림(삼성생명)조가  대만의 수야칭·린완칭 조를 상대로 접전 끝에 1-2(19:21,21:18,20:22)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확정지었다. 여자단식의 심유진과 남자복식의 김영혁(국군체육부대)·왕찬 조는 각각 3위에 오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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