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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싱가폴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Super 750)
여자단식 안세영 올시즌 5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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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6.12  12: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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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화)부터 11일(일)까지 6일간 싱가폴에서 열린 2023 싱가폴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Super 750)에서 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 에이스 안세영이 숙명의 라이벌 야마구치 아카네를 꺾고 정상에 오르며 올시즌 5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대회 마지막 11일에 펼쳐진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의 안세영(삼성생명)이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세계랭킹 1위)를 2-0(21:16,21:14)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은 올 시즌 8개 국제대회에 출전해 모두 결승에 올랐으며, 인도오픈과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전영오픈, 태국오픈 그리고 이번 싱가폴오픈까지 5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4강에서 대만의 타이쯔잉을 2-0으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한 안세영은 상대전적 7승 12패의 야마구치 아카네와 우승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지난해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상대전적 5승 10패로 크게 밀렸던 안세영은 올해 2023 인도오픈과 2023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승리를 따내며 2승 2패로 한층 더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줬다.

결승전 1게임 초반부터 역전과 동점을 반복하며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10:10 동점상황에서 안세영은 내리 3점을 득점하며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야마구치 아카네의 날카로운 공격을 완벽한 수비로 막아내며 경기를 리드했다. 이후 상대의 계속되는 범실과 수비에서 앞선 안세영이 1게임을 21:16으로 따내며 먼저 1승을 챙겼다. 이어진 2게임에서도 경기 중반까지 박빙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15:14로 1점을 앞서고 있던 안세영의 공격력이 폭발하며 연속으로 6점을 따내 21:14로 2게임을 마무리하며 2023 싱가폴오픈 여자단식 우승을 확정지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2위의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조는 여자복식 4강에서 중국의 장슈시안·정유(중국)조를 상대로 2-1(16:21,21:18,21:10)의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에서 중국의 천칭천·지아이판(세계랭킹 1위)조에게 0-2(16:21,12:21)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9위의 최솔규(국군체육부대)·김원호(삼성생명)조는 4강에서 일본의 호키 타쿠로·코바야시 유고(세계랭킹 6위)조에게 0-2(21:23,14:21)로 아쉽게 경기를 내주며 3위를 차지했고, 혼합복식 세계랭킹 6위의 김원호·정나은(화순군청)조는 덴마크의 마티아스 크리스티안센·알렉산드라 뵈예(세계랭킹 13위)조에게 0-2(19:21,9:21)로 패해 동메달을 따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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