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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 및 배드민턴경기장에서 펼쳐진 2023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 고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남자고등부 광명북고와 여자고등부 치악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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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고등부 단체전 우승 광명북고 |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남자고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광명북고가 서울체고를 3-1로 제치고 본 대회(前 여름철종별대회) 2019년 우승이후 4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광명북고는 4강에서 전대사대부고를 3-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해 김천생명과학고를 3-0으로 누른 서울체고와 결승에서 맞붙게 되었다.
고등부 단체전 결승전 제1단식에서는 서울체고의 윤호성이 광명북고의 이종민을 2-1(21:14,19:21,21:14)로 꺾고 서울체고가 먼저 앞서나갔다. 하지만 제2단식에서 나선 광명북고의 이선진이 서울체고의 김동현을 2-0(21:17.21:13)로 제압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며, 이어진 제1복식에서 나선 광명북고의 이종민·박건후 조가 서울체고의 장재웅·백승원 조를 2-1(15:21,21:16,21:15)로 누르며 광명북고는 게임스코어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우승이 결정되는 제2복식에서 광명북고의 박선호·이형우 조가 서울체고의 최민규·김동현 조를 상대로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20:22,21:19,21:19)로 승리를 따내며 최종성적 3-1로 2023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 고등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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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고등부 단체전 우승 치악고 |
여자고등부 단체전에서는 치악고가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영덕고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치악고는 2008년 창단 이후 본 대회(前 여름철종별대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4강에서 창덕여고를 3-1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한 치악고는 4강에서 화순고를 3-0으로 꺾은 영덕고와 우승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결승전 제1단식에서 나선 치악고의 김민지가 영덕고의 박슬을 2-0(21:12,21:15)으로 제압하며 치악고의 첫 번째 승리를 신고했다. 이어진 2단식에서도 치악고의 김민선이 영덕고의 조슬아를 상대로 2-0(21:9,21:11) 완승을 거두며 치악고는 우승을 목전에 두게 되었다. 제1복식에서 영덕고의 노효정·조은진 조가 치악고의 김경선·권나영 조를 2-0(21:6,21:18)로 누르며 영덕고가 추격을 시작했지만 치악고는 제2복식에 김민지·김민선 자매조를 내세우며 영덕고의 박슬·김태연 조에게 2-0(21:15,21:18)으로 승리를 따내 최종스코어 3-1로 치악고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치악고는 창단 이후 본 대회 첫 정상에 오르며, 올시즌 2023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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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26 금 2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