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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열정배드민턴리그
남자일반부 국군체육부대 새로운 챔피언 등극
여자일반부 삼성생명 대회 2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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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4.11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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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열정배드민턴리그 마지막 결승전 경기에서 남자일반부의 국군체육부대와 여자일반부의 삼성생명이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남자일반부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활약한 국군체육부대가 디펜딩 챔피언 요넥스를 3-1로 꺾고 2023 열정배드민턴리그 남자일반부 챔피언에 등극했다.

   
 
예선 B조 1위를 차지하며 4강에 직행한 국군체육부대는 밀양시청을 접전 끝에 3-2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해 디펜딩 챔피언인 요넥스와 우승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2023 열정배드민턴리그 챔피언을 향한 첫 번째 승부는 국군체육부대의 최솔규·서승재 조와 요넥스의 진용·김재현 조의 대결이었다. 양팀 모두 국가대표 선수들로 포진한 제1복식 경기는 그야말로 현란한 공격과 완벽한 수비가 이어지며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1게임 전반을 8:7의 1점차로 앞선 최솔규·서승재 조는 경기 후반 11:11 동점 상황에서 내리 2점을 획득해 13:11으로 우위를 점하며 1게임을 15:13으로 따냈다. 
2게임에서도 초반부터 최솔규·서승재 조가 근소한 차로 앞서가며 진용·김재현 조의 끈질긴 추격이 이어졌지만 끝까지 리드를 뺏기지 않은 최솔규·서승재 조가 15:10으로 2게임을 가져오며 국군체육부대의 첫 승을 안겼다. 

두 번째 경기인 제1단식 역시 국가대표 선수간의 대결로 요넥스의 전혁진과 국군체육부대의 조건엽이 나섰다. 1게임 초반부터 범실이 이어지며 계속해서 실점을 허용한 조건엽은 경기 운영과 집중력에서 우위를 점한 전혁진에게 크게 밀리며 15:6으로 1게임을 내주고 말았다. 이어진 2게임에서도 전혁진에게 주도권을 빼앗긴 조건엽은 경기 중반 1점차까지 추격에 성공했지만 또다시 벌어지는 점수를 좁히지 못하며 결국 2게임을 15:11로 요넥스에게 내주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번 2023 열정배드민턴리그 남자일반부 결승전 승부처였던 세 번째 제2복식에서는 요넥스의 이용대·이상민 조와 국군체육부대의 김영혁·이학범 조의 대결로 진행됐다. 디펜딩 챔피언 요넥스의 간판 이용대와 이상민 조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결과는 달랐다. 1게임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과 끈질긴 수비로 경기를 장악한 김영혁·이학범 조는 게임을 리드하며 앞서나갔다. 경기 후반 김영혁·이학범 조가 잠시 주춤하던 사이 이용대·이상민 조가 1점차까지 따라 붙으며 맹추격을 해왔지만 다시 경기에 집중하며 15:13으로 김영혁·이학범 조가 1게임을 승리로 장식했다. 2게임 또한 서로 점수를 주고받는 박빙의 경기가 이어졌다. 9:8로 1점을 앞서고 있던 김영혁·이학범 조는 이용대·이상민 조의 실수를 놓치지 않으며 점수로 연결시켰고 내리 6점을 득점해 15:8로 2게임을 따내며 국군체육부대는 2승으로 우승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승부는 네 번째 경기인 제2단식에서 갈렸다. 국군체육부대의 우승훈과 요넥스의 김태림이 정상을 가리는 기나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나섰다. 1게임은 공격에서 월등히 앞선 우승훈이 맹활약하며 김태림을 15:8로 제압했다. 이어진 2게임에서는 초반 동점 상황에서 우승훈이 5점을 연속으로 득점하며 쉽게 이기는 듯싶었지만 경기 후반 김태림이 맹추격하며 경기는 13:12 1점차까지 쫓아왔다. 이후 우승훈은 김태림의 기세를 누르며 차분히 경기를 이어갔고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먼저 2점을 획득해 15:12로 2게임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국군체육부대는 디펜딩 챔피언 요넥스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2023 열정배드민턴리그 남자일반부 챔피언에 등극했다. 

   
 
여자일반부에서는 삼성생명이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고 2023 열정배드민턴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안세영, 김가은, 김혜정, 이유림 등 최고의 국가대표 선수가 소속된 삼성생명은 예선A조 1위로 4강에 직행해 포천시청을 3-1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했다. 삼성생명과 결승에서 대결을 펼친 팀은 예선B조 1위로 4강에서 영동군청을 3-0으로 제압한 KGC인삼공사였다. 
여자일반부 결승전 첫 번째 제1복식은 삼성생명이 완승을 거두었다. 1게임 경기 초반 KGC인삼공사의 김가람·박세은 조에게 번번히 공격이 막히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던 삼성생명의 김혜정·이유림 조는 경기 후반 12:12 동점을 만들며 경기 흐름을 바꾸었고, 계속해서 상대를 압박하며 내리 3점을 따내 15:12로 역전에 성공하며 1게임을 가져왔다. 이어진 2게임에서도 초반부터 공격적인 게임을 펼친 김혜정·이유림 조가 김가람·박세은 조를 흔들며 범실을 유도했고 득점에 성공하며 점점 더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결국 경기 후반까지 리드를 빼앗기지 않으며 앞서나간 김혜정·이유림 조가 15:6으로 2게임에서도 승리하며 삼성생명이 결승전 첫 경기를 가져왔다. 

   
 
두 번째 제1단식에서는 삼성생명의 김가은과 KGC인삼공사의 최예진이 맞대결을 펼쳤다. 김가은의 노련한 플레이가 돋보인 1게임에서는 공격과 수비에서 완벽한 완급조절에서 선보이며 최예진을 15:10으로 꺾고 1게임을 따냈다. 2게임에서는 초반부터 무리한 공격으로 범실이 많아진 최예진을 상대로 경기의 주도권은 잡은 김가은이 침착한 플레이로 경기 내내 우위를 점하며 15:7로 2게임을 마무리했다. 김가은의 승리로 삼성생명은 2승을 먼저 챙기며 우승에 한걸음 더 앞으로 다가갔다.

   
 
승부가 결정된 세 번째 제2복식은 삼성생명의 이연우·김유정 조와 KGC인삼공사의 윤예림·고희주 조의 대결로 3게임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다. 1게임에서는 근소한 점수차를 유지하며 앞서가던 이연우·김유정 조는 경기 후반 윤예림·고희주 조의 추격으로 12:12 동점을 허용했지만 다시 침착하게 경기에 집중하며 먼저 3점을 득점해 15:12로 1게임을 따냈다. 이어진 2게임에서는 전·후위에서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준 윤예림·고희주 조가 이연우·김유정 조에게 15:8로 승리하며 경기는 마지막 제3게임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3게임에서 김유정·이연우 조는 상대의 실책을 놓치지 않으며 공격을 이어나갔고 윤예림·고희주 조를 11:4로 제압하며 최종성적 3-0으로 삼성생명의 대회 2연패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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