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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드민턴협회 김중수 부회장(현 아시아배드민턴연맹 부회장)이 아시아배드민턴연맹 회장에 출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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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배드민턴협회 김중수 부회장 |
4월 2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배드민턴연맹 총회(Badminton Asia ANNUAL GENERAL MEETING 2023)에서 진행되는 아시아배드민턴연맹 회장선거는 아시아연맹 43개 회원국의 대표가 총회에 참석하여 투표를 실시해 다득표한 후보가 회장에 당선된다.
또한 이번 총회에는 회장을 포함해 사무총장 1명과 재무담당관 1명, 대륙대표 BWF 부회장 1명 그리고 부회장 7명을 선출하며, 임기는 2023년부터 2027까지 4년이다.
김중수 부회장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을 맡아 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남자복식)과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혼합복식)을 획득하는데 큰 공헌을 했으며, 현재 아시아배드민턴연맹 부회장과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아시아배드민턴연맹 회장에 출마하는 또다른 후보는 현재 아시아배드민턴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는 쿠웨이트의 알리 알마리 부회장으로 김중수 부회장과 회장직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한편 아시아연맹 한국 역대회장은 총 2회로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정정훈 회장과 2003년부터 2006년까지 강영중 회장이 역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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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26 금 2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