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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의 진용(요넥스)·나성승(김천시청)조와 여자복식의 신승찬(인천국제공항)·이유림(삼성생명)조가 2023년 3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023 베트남국제챌린지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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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
남자복식의 진용·나성승 조는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알피안 에코 프라세티아·아데 유수프 산토소 조를 2-0(21:8,21:6)으로 누르며 정상에 올랐다.
4강에서 대만의 밍채루·탕카이웨이 조에게 2-1(21:15,18:21,21:15)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한 진용·나성승 조는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알피안 에코 프라세티아·아데 유수프 산토소 조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1게임을 21:8, 2게임을 21:6으로 따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2022 덴마크마스터즈대회에서 국제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던 진용·나성승 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두 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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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대한배드민턴협회 |
여자복식에서는 신승찬·이유림 조가 인도네시아의 제시타 푸트리 미안토로·페비 세티아닝룸 조를 2-0(21:18,21:10)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신승찬·이유림 조는 4강에서 일본의 스즈키 히나타·우에스기 안 조 2-1(21:9,15:21,21:10)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제시타 푸트리 미안토로·페비 세티아닝룸 조를 상대로 접전이었던 1게임을 21:18로 따내며 우위를 점한 신승찬·이유림 조는 이어진 2게임을 21:10으로 손쉽게 제압하며 두선수가 호흡을 맞춘 이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혼합복식에 출전한 김영혁(국군체육부대)·이유림 조는 4강에서 인도네시아의 자파르 히다야툴라·아이샤 살사빌라 푸트리 프라나타 조에게 1-2(21:10,17:21,16:21)로 아쉽게 역전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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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3.12.11 월 13: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