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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누리연합회 간부 |
새로운 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도전과 계획들을 생각하곤 한다. 누리 연합회에게도 2022년은 새로운 도전과 계획들로 가득 찬 한 해였다. 누리 연합회 간부들은 코로나 규제 정책이 점차 완화되는 상황에 맞게 누리 연합회 행사들에 변화를 줄 수 있었다.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각종 비대면 행사와 마케팅부의 SNS 이벤트에 집중했던 지난 2년과 다르게 2022년에는 비대면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넘어 기획부를 중심으로 하여 다양한 대면 행사들을 개최할 수 있었다. 이는 누리 소속 동아리원들에게 배드민턴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전달하고자 하는 누리 연합회의 목표에 알맞은 한 해가 되었음을 보여준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기 전 누리 연합회 간부들은 누리 소속 동아리 대표자와의 만남, 대표자 LT(Leadership Training)를 준비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제한적으로 진행되었던 대표자 LT가 2022년에는 1, 2학기 모두 용인 JL 배드민턴 클럽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2022년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2학기 대표자 LT를 진행하였으며 누리 연합회 간부들과 동아리 대표자들이 모여 개강총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1박 2일의 기간동안 간부들과 대표자들은 배드민턴을 즐기며 친목을 다질 수 있었고 2학기에 있을 누리 연합회 활동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동아리 대표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얻는 자리가 되었다.
대표자 LT 이후 누리 연합회는 다양한 대면 행사를 대표자들의 협조 하에 성공적으로 진행시킬 수 있었고 그 대표적인 예시로 ‘누리 사진관’과 ‘새내기 교류전’을 들 수 있다. 누리 사진관은 기획부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진행된 행사이다. 누리 소속 동아리의 신청을 받고 지원한 동아리 중 일부 학교에 누리 연합회 간부들이 직접 방문하여 실행되었다. 동아리원들과 함께 배드민턴을 치고 학생들의 인생샷(“인생에서 길이 남을 만큼 잘 나온 사진을 의미”)을 찍어주며 배드민턴 실력이 좋은 간부가 동아리원들을 레슨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단국대학교 플라이, 이화여자대학교 이클리어, 경희대학교 하이클리어 등 한 학기 동안 5개의 학교를 방문하였고 동아리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누리 연합회와 요넥스, 그리고 배드민턴의 즐거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의 기회로서 작용되었다.
또한 누리 연합회는 새내기 교류전을 비롯하여 누리 연합회에 소속되어 있는 동아리들의 교류전을 지원하고 직접 행사를 주최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대진표를 짜거나 상품을 제공하고 ‘누리 간부를 이겨라’, ‘릴레이 배드민턴’ 등의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각 동아리가 직접 기획하는 것에 더해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대면 행사의 꽃, 배드민턴 대회
2022년 누리 연합회는 전염병으로 인하여 침체되었던 배드민턴 대회를 활성화하고 한국 대학배드민턴 연합회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배드민턴을 더 잘 즐길 수 있도록 어울림의 장으로서 여러 대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2022년 5월 6일, 스포넷스마트베뉴용인에서 전국 교육대학교 배드민턴 동아리 대회를 주최하였다. 대회에서 종합 경기 결과 종합 우승을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종합 준우승을 춘천교육대학교에서 차지하였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며 재미와 성취감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2022년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2022 요넥스 누리 오픈 대학 배드민턴 승강전을 진행하였다. 지금까지 누리 연합회가 주최한 누리대회와는 다르게 이번 2022년에는 새롭게 승급전 시스템을 도입하여 대회가 개최되었다. 기획부를 중심으로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마케팅부는 ‘스토리 올리고 상품 득템’ 과 ‘요넥스 패션 콘테스트’ 등의 이벤트를 기획하여 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의 즐거움을 배로 증가시켰다.
시스템을 처음 도입하는 과정에서 불만 사항이 제기되고 문제가 발생하는 등 순조롭지 못했지만 결과적으로 대회에 참가한 많은 대학생들에게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고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한 점들을 수정하여 더 나은 대회를 개최할 것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3년 누리 연합회는 마케팅부의 비중을 늘리고 대면 활동을 더 확대하여 뉴미디어 활용을 통한 대한 배드민턴 문화를 효과적으로 선도함과 동시에 3년간의 침체시기를 이겨내어 전국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의 활동 증진을 도모할 것이다.
다양하고 색다른 행사 및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누리 연합회 11기 간부인 한국체육대학교의 황도성, 이화여자대학교의 황유나 학우들이 새롭게 참여하여 함께 누리 연합회를 이끌어갈 것이다. 더불어, 지속적으로 후원 계약을 맺었던 요넥스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명실상부한 한국 대학 배드민턴 연합회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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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4.19 금 17:29 
